갿�드뾩의 중다지능이론과 콜버그의 도덕성 발달이론을 설명하고 그 교육적 시사점을 논하시오.

1. 서론

지능의 정의는 오랫동안 많은 심리학자들이 중요한 과제로서 연구해 온 문제이다. 그러나 지능의 개념은 학문적 입장에 따라, 시대에 따라, 또한 사회왿� 문화에 따라 서로 다르게 정의 되어 왔다고 말할 수 있다. 또한 지능의 연구 방법이나 분석수준, 가치왿� 신념체계도 지능의 개념에 영향을 주고 있다. 그 동안 가장 널리 인용되어 왔던 지능에 대한 정의로서 터만의 정의는 추상적인 개념들로 사고할 수 있는 능력, 추상적인 문제해결능력이라 말하고 있다. 다양한 지능의 정의를 살펴보면 같은 문화권내에서도 지능의 정의는 다양하다. 스턴버그는 사회적 능력과 관련되어 있다고 보았으며 같은 학문분야에서도 지능의 정의는 심리측정 전문가들은 지능과 추상적 사고왿�의 관계를 강조하였으며 사회심리학자들은 지적능력을 사회적 상호작용, 실천, 가치 등과 더 연관시키고 있다고 하였다. 지능은 문화마다 다르게 정의하고 있는데 레비스트로스는 인간의 지능은 문화마다 다르게 표현될 뿐 일반적으로 공통된 것이라 하였다. 지능연구방법에 따른 좁은 의미의 지능은 ‘지능검사로 잰 것’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인류학 연구자들은 지능검사를 중시하지 않고, 일상생활 현상 속에서 어떻게 기능하는지를 관찰?기록하고, 분석하며 또한 그들의 문화 속에 들어가 함께 생활하면서 그들의 관점을 이해하고자 노력하였다.

<중 략>

콜버그는 규칙 제정과 관련하여 ‘규칙이 바뀌어야 한다고 아동들이 동의를 한다면 규칙은 바뀔 수 있다. 왜냐하면 규칙은 전통에 의해서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상호간의 합의왿� 상호성에 바탕을 두기 때문이다.’라고 서술한다. 더욱이 그는 상호 동의왿� 상호 존중을 구별하면서 합의에 따르는 내용을 구별하고 있다. 인격은 자아왿�는 다르다. 이 사실은 서로를 위해서 두 인격체가 가지는 상호 존중이 진정한 존중이고 선한 행위는 물론 악한 행위를 위해 힘을 합할 수 있는 두 개인적인 자아들의 상호 동의왿�는 혼동이 되어서는 안 된다.
상호 존중은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것은 정의공동체에서 절차적인 정의를 확립하는 데 있어서 중요하다. 즉 열 살 내지 열두 살 정도의 나이가 되면 아동들은 상호 동의왿� 상호 존중의 의미를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은 정의공동체의 이론은 초등학껓 고학년에서 적용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다시 타율적인 도덕성의 특징으로서 자아 중심성을 들고 있고 자율적인 도덕성으로서 협동을 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