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윤리] 인간복제, 생명복제, 복제인간의 개념, 특징, 문제점 및 향후전망, 인간복제 복제인간 레지던트 이블 영화 감상평

1. 복제란 무엇인가?

사전에서는 복제를 “본래의 것과 똑같이 제작하는 것, 또는 제작된 것 자체.”라고 정의한다.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복제는 (내가 생각했던 복제란 생명에 대해 그왿� 똑같은 개체를 만들어 내는 것만이 복제라 생각했지만 이것은 좁은 의미에서만 통하는 것이었다.) 법률에서 원저작물을 재생,표현하는 모든 행위로 규정했다. 예술작품에서는 모조, 모각, 모사 등 원작을 다른 사람이 똑같은 기술적 수단으로 다시 제작하는 복제가 예로부터 행하여졌다. 또한, 복제는 그리스 조각과 같이 원작이 상실되었을 경우 그 자체가 학술적으로나 예술적으로 가치가 있다고 하는데 복제가 하나의 예술이라는 것에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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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인간복제를 반대한다. 인간복제는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기 때문이다.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서 죽는다. 하지만, 인간복제의 취지는 사람의 목숨 연장을 목표로 한다. 이 연구의 발전에 맞추어 슈퍼 바이러스의 출현이 일어나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것이고 결국 목숨 연장에 따른 또 다른 자연적 작용이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의 바이러스 출현이 그 근거를 뒷받침한다. 다른 근거로는 예로부터 인구가 증가할 시에 그에 따라 자연은 항상 그에 맞는 피드백 작용을 해왔다. 첫 번째 작용은 식량의 부족이다. 인구가 증가하면 식량이 부족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두 번째는 페스트나 역병과 같은 전염병이 그것이다. 사람이 많으면 전염병은 언제, 어디서나 나타났다. 요컨대, 생명연장이 목적이 된다면 공리적 입장에서 혹 후대 인간들을 위해서 인간복제는 금지되어야 한다.

또 다른 이유로는 생명 경시 풍조를 들겠다. 인간을 복제하게 된다면, 어머니에게서부터 태어나며 고귀하게 여겨지는 한 생명의 탄생과 공장에서 찍혀서 나오는 물품, 사물들과의 관계가 모호해진다. 극단적으로 바라본다면 이것은 발달된 과학기술을 이용하여 상품을 생산하는 것과 같다. 이것은 개개의 인간의 고유성을 잃게 만들며 그 소중함을 잃게 하며 하나의 상품처럼 대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