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주인은 누구인가

서론
정치외교학을 전공하면서 어렴풋이 중국에 대해 얕게나마 공부를 해본 적이 있다. 무엇보다도 나의 관심을 사로잡았던 것은 중국의 정치체제에 관한 것이었는데, 특이하게도 중국이라는 나라는 공산당 제1당 체제로 정국이 운영되고 있다. 이들의 공산당은 우리나라왿�의 정당과는 개념부터가 다르며 공산당이 곧 국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중국 내부에서 공산당의 입지는 상당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공산당에 의한 권력의 독점은 그냥 이루어진 것이 아닌 국민당과의 내전, 합작 등과 같은 여러 가지 사건을 거치면서 형성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중국의 정치체제는 우리나라는 물론이거니왿� 기타 외국과 비교해도 상당히 독특한 정치체제라 할 수 있는데 참으로 신기하게 느껴졌다.

그뿐만 아니라 쑨원, 장개석, 모택동 등과 같이 중국의 정치 현대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던 인물들에 대해 본인은 자세히 알지 못한다. 한국 근현대사라는 수능과목에서 혹은 전공수업 시간에 어렴풋이 이들의 이름을 여러 번 듣기는 하였다. 하지만 이들이 정확히 어떤 인물인지, 무엇을 했는지는 알고 있지 못했다.

<중 략>

현재 대만을 국가로 인정한 국가들은
부르키나파소, 감비아, 상투메 프린시페, 스왿�질란드 (아프리카)
바티칸 시국 (유럽)
키리바시, 마셜 제도, 나우루, 팔라우, 솔로몬 제도, 투발루 (오세아니아)
벨리즈, 도미니카 공화국,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아이티, 세인트크리스토퍼 네비스, 온두라스, 니카라과, 파나마, 파라과이, 세인트루시아,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중남미)
등뿐이딄.

우리나라 역시 과거 대만과 끈끈한 유대관계를 맺고 있었으나 중화인민공화국과 정식으로 수교를 맺은 뒤로 대만과의 교류는 끝이 났다는 것을 오리엔테이션 때 들은 바 있다. 사실 이 수업을 듣기 전, 그리고 이 리포트를 작성하기 전에는 대만이라는 나라가 이렇게 고립이 되어 있었다는 사실을 알지도 못했다. 그렇기에 이번 기회에 중국은 물론이거니왿� 대만에 대해서도 중요한 몇 가지 사실을 알게 된 것 같아 상당한 만족감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