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중이용시설 테러작전 대책

<서론>

영국 런던의 테러사건, 미국의 9.11 테러 등을 보면서도 사실 테러라는 것이 정말 무서운 것이고 위험하다는 생각보다 얼마나 표현할 방법이 없었으면 이런 방법으로 의사표현을 하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뿐이었습니다. 또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계의 관점에 익숙해진 우리라서 테러로 보는 것이 아닐까? 안중근의사의 하얼빈 거사도 일본이나 대한민국의 광복과 상관없는 나라에서는 테러로 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그러면서 그동안 남의 이야기로만 치부했던 테러라는 것이 도대체 무엇인가란 의문이 생기게 되었고 이번 과제를 계기로 좀더 정확히 알고자 주제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중 략>

○ 우리의 대응방안
우리 정부는 `86 아시안게임 및 `88 올림픽을 앞두고 북한 및 국제테러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82.1「국가 對테러 활동지침」을 대통령 훈령 제 47호로 제정, 범정부적인 테러대응체제를 구축한 이래 9·11 테러 등 급변하는 국제테러정세에 대응하기 위해 05.3.15 이를 개정하여 국가정보원을 비롯한 각 정부 기관이 소관 분야 對테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인질사건 등 테러사건 발생에 대비하여 최정예 특공요원들로 구성된 군·경 對테러 부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전술을 연마하여 사건 발생시 신속히 출동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
국제테러가 전 세계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이라크 전후 재건을 위해 파견된 자이툰 부대의 평화적인 활동에도 불구하고 2004.6 일부 이슬람 과격 단체에 의해 김선일씨가 납치·피살되는 불행한 사태를 겪기도 했지만 국가정보원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테러사건과 테러정보를 면밀히 분석하여 우리 국민과 재산에 대한 테러징후를 조기에 포착, 유관부처에 전파함은 물론 외국 관계기관과도 공조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