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엽 방송 분석

새벽시간에 공부하다가 집중이 안돼서 라디오를 우연히 듣게 되었는데, 내가 좋아 하는 가수인 정엽의 목소리가 흘러나왿�서 듣기 시작했다. 쫙 깔아진 목소리가 잠들기 전에 들으면 정말 좋을 뻔 했는데 잠을 깨끼위해 방송을 들었던 것 같다.
그래서 저는 들었던 프로를 들어가서 다시듣기를 해보면서 ‘푸른 밤의 정엽’ 이라는 프로를 분석해 보았다.
편성을 보면 MBC의 FM4U에서 밤12시에서 새벽2시까지 방송형태는 생방송으로 하고 있다. 진행은 정엽, 연출은 하정민, 작가는 신경민, 이한주, 류민아, 이민희이다. 또 들었을 때에는 1부에 잠깐 가수 UV의 뮤지가 같이 진행했다. 방송내용으로 보아서는 연애 오락 프로그램이고, 제작형태에 따라서는 여러 가지에도 속하겠지만 뭔가 feature 프로그램이었다. 노래도 그렇고 분위기도 특색이 있었던 것에 다른 라디오왿� 독특함을 느끼게 한다. 청취대상은 20~30대를 위주로 한 프로그램이다. 처음 오프닝 노래로는 바비브라운의 every little step 으로 새벽시간 때지만 약간 활기차게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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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 음악소개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DJ가 방송중 왜 선곡표를 미리 올려주지 않느냐는 응답에 “저는 봇다리 장수처럼 시디들을 가방에 싸서 다닙니다. 그때 그때 상황에 맞는 음악을, 여러분들이 들어보지 못했지만 아주 보석같은 곡을 즉석에서 틀어 드립니다.” 라고 대답했듯 질 좋고 사람들이 쉽게 접하지 못한 명곡들을 들려준다. 그리고 혼자 하는 멘트들중 상당수가 주 청취자들이 좋아하는 가수들에 대한 사생활이나 성격 이야기가 많다. (ex: 윤종신, 김장훈, 이승환, 등등) 이런부분들이 주 청취자들에게 어필할수 있는 중요한 부분으로 전략되어 진 것 같다. 또한, 콩이나, 게시판, 문자, 손편지를 통한 청쥐자들의 사연참가율이 높기 때문에 그 사연들을 중간중간 읽어주는 시간도 갖는다. 다음 멘트는 희귀곡을 들려주는 시간으로 영화 아랑의 OST가 준비 되었다.

3. 클로징
멘트 : 자! 오늘 라디오 천국 마지막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캐런앤의 Not going anywhere 남기면서요 내일 다시 라디오천국의 문을 열고 찾아 뵙도록 할게요. 내일도 변함 없이 열두시에 문을 활짝 열도록 하겠습니다. 내일 새로운 손님도 올꺼구요. 여러분들 익숙하신 분도 계실거에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