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딄왿� 초현실주의

1. 배경

마르셀장코,<다딄운동> 1918, 목판포스터 제 1차 세계대전 (1914~1918) 직후 전쟁의 유례없는 대학살로 문명발전의 결과에 대한 회의왿� 파괴된 평화, 유럽사회의 타락과 기술진보에의 맹목적 신양의 천박성, 인습적 도덕률의 무력함으로 당시 예술가들은 가공할 전쟁을 일으킨 사회의 역사왿� 철학과 문화를 거부되어야 할 대상으로 보았으며... 이전까지 보편적인 예술의 일반적 개념에 대반란, 즉 유구한 전통과 합리적 사고를 불신했다. 또 권위적인 것을 파괴하고, 우연성의 개입과 강한 부정적, 파괴적 요소를 지닌 것으로 모든 전통을 거부하고 완전한 자유를 추구하였다.

1) 다딄의 어원
다딄란 원래 프랑스어로 ‘아이들이 타고 노는 목마(장난감)’란 뜻인데 이 명칭은 사전을 아무렇게나 펼쳐 제일 먼저 눈에 띄는 단어를 끄집어내어 붙인 것이라고 한다. 다딄는 다딄이즘의 본질에 뿌리를 둔 ‘무의미함’을 상징하는 것으로, 목마란 뜻 외에도 여러 가지 뜻이 많았는데 독일어로는 출산의 기쁨, 유모차, 바보스런 순진함의 의미를 지녔다.

<중 략>

달리의 포스터 <루실롱> 초현실주의는 다방면에 영향을 끼쳤다. 인간의 정신해방이라는 시적인 실례를 보이고, 그것은 새로운 기법을 개척했다. 환상과 직관이 어떻게 시각적으로 표현될 수 있는 가를 보여주었다.
초현실주의는 포스터에도 영향을 미쳤는데, 포스터 디자이너들은 세 가지 이유 때문에 초현실주의를 활용했다.
우선, 사실주의는 작품을 친숙하게 그리고 받아들이기 쉽게 한다. 둘째는 처음에 예상했던 것과 전혀 다른 이미지를 발견함으로써 생기는 충격은 이미지에 대한 기억을 강하게 한다. 셋째, 하나의 아이디어를 동시에 여러 방식으로 제시해도초현실주의 미술에서는 정당화된다. 따라서 제품과 그 효용을 한 디자인 안에 보여줄 수 있는 매우 귀중한 표현수법으로 어떤 설명이나 정당화 없이도 시각적으로 완전하다.
초현실주의적 포스터로는 미야하라 데쓰오의 <재즈 생 제르맹>과 달리의 <루실롱>등 많은 작품들이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