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껓로 과제로 제출한 단편영화시나리오입니다.

개요
제목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주제 : 사람의 외로움에 대한 재고
장르 : 드라마
타켓 : 대학생
제작기간 : 2012년 11월 1일 ? 2012년 11월 30일
런닝타임 : 15분
제작비 : 500,000원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기획배경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한다. 사람이라는 동물이 얼마나 외로움을 싫어하는 동물인지 말하고 싶었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시놉시스
평상시 늘 집에서 혼자 노는 것을 좋아하는 동수 오늘도 학껓에서 돌아오자 마자 집에서 컴퓨터를 키고 논다. 어머니가 밥 먹으라는 소리에 “나중에요” 를 외치는 동수 그런 동수를 보면서 혀를 차시는 동수 아버지 그런 모습의 가족들이 싫은 동수 창 밖에서 외치는 개의 소리도 옆집에서 부부싸움하는 소리도 너무 싫다. 컴퓨터를 끄고 침대에 누웠을 때 아 나 혼자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눈을 떴을 때는 동수 혼자이다. 어머니도 옆집 부부도 그리고 지나가는 개 한 마리 없다. 처음에는 너무 좋아하는 동수 하지만 컴퓨터 친구도 없음에 깨닫고 밖으로 나가지만 거리에는 아무도 없다. 결국 집에서 침대 위에 울면서 그간 부모님에게 죄송한 마음에 미안하다고 외치는 동수 울며 혼자 살 자신이 없어 수면제로 자살하게 된다.

<중 략>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동수 엄마 : 동수야 밥먹어라~
늘 동수 걱정에 목이 메이는 동수 엄마. 하지만 동수의 자립심을 키워주지는 못하고 그냥 저냥 동수가 열심히 하기를 바라는 피동적인 사람 언젠가는 잘하겠지 라는 그 마음이 동수를 너무 오냐오냐 키우고 있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동수 아버지 : 내 이놈의 자식을 그냥~
동수만 보면 한숨을 내쉬는 아버지 낳은 자식이라고 막대하지 못하고 그냥저냥 키우고 있다. 가끔 버럭을 하시기도 하지만 그래도 동수를 사랑하셔서 말은 안하시고 지켜만 보고 있는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