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 공포증

불안, 공포증이란?
[명사] 1. 마음이 편하지 아니하고 조마조마함.
2. 분위기 따위가 술렁거리어 뒤숭숭함.
특정한 상황에 대하여 자신이 위협받는다고 받아들임으로써 야기되는 두려움, 긴장감, 우려, 근심 등의 주관적인 감정으로써 외부세계로 부터의 위협에 대한 감정적인 반응이며, 뚜렷한 대상이나 목적이 없으면서도 어떤 위협이나 두려움이 올 것만 같이 생각되고, 그 위협이나 두려움에 대한 신체적, 정신적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공포증(phobia)란 특정한 사물이나 상황에 대해 극렬하면서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비이성적인 혹은 무의식적인 두려움을 말하며 불안을 방어하려는 부적응적 회피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공포의 경험이 대부분 불안을 증상으로 하기 때문에 불안장애의 한 유형으로 보기도 한다.
약 10%의 인구가 공포증을 가지고 있으며, 공포증은 어린이 후기, 사춘기, 성인 초기에 생긴다.
불안(Anxiety)이란?
공포증(Phobia)이란?

<중 략>

불안과 공포증의 치료방안
진단
불안장애의 진단은 정신과 전문의의 진찰과 병력 청취, 질의응답 과정을 통해 내려진다. 필요할 경우, 평가 설문지를 통하여 질병의 심각성을 평가해 볼 수 있다. 다른 질환과의 감별 진단을 위해 혈액검사나 뇌 영상 검사 등을 시행할 수 있다.
예방
불안장애의 세부 진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대체적으로 항우울제왿� 항불안제를 이용한 약물 치료가 가장 자주 이용된다. 불안장애 중 공황 장애, 강박 장애, 특정 공포증, 사회 공포증 등에서는 인지행동 치료법이 비약물 치료법인 행동치료로 이용될 수 있다. 정확한 진단 후에 환자의 상태에 따라 선택적으로 처방된다.
치료
불안장애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대부분은 예방이 어렵다. 그러나 휴식, 취미활동 등 심리적 이완을 통해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주변사람의 경우, 불안해하는 환자를 이해해주고 지지해주는 태도가 필요하다. 그리고 불안을 유발하는 요인을 환자에게 무작정 노출시키거나 접하게 하는 것은 좋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