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바라간(Luis Barragan) 작품을 통해 그의 건축적 틍징을 설명하시오

1. 루이스 바라간의 배경 및 영향들

루이스 바라간은 1902년 멕시코 할리스코 주의 수도인 구아달라하라의 부유한 귀족 집안에서 태어났고 바라간의 집안은 멕시코의 할리스코 주에 여러 농장을 가지고 있었다. 어린 시절에 바라간은 시골농장에서 말을 타고 놀았으며, 축제도 구경하고, 재래시장도 많이 놀러가곤 했다. 아름다운 지역건축으로 유명한 미초아칸 지역의 마카미트라 마을 근처의 목장에서 자랐으며 어렸을 때 화가 Jesus Reyes Ferrira (ChoCho Reyes)으로부터 영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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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카푸친 파 수도원

루이스 바라간의 유일한 종교건축인 카푸친 파 수도원 성당은 그의 맑은 영혼을 닮았다. 이 성당을 고쳐서 다시 만들 때, 그는 지극히 소박한 재료왿� 장식이라고는 전혀 없는 절제된 벽채들을 통해 절대적인 묵상의 장소왿� 은총의 공간을 만들었다. 하지만 색상, 색채에 대한 사용은 과감하고 아주 강렬하다. 츄쵸 레예스에게 영감을 받았다는 앞의 설명처럼. 처음에는 이해하기 어려웠던 이러한 색채들은 멕시코의 전통 요리, 환경에서도 발견되는, 멕시코 특유의 색상이었다. 멕시코 평원에 내리 쬐는 강렬한 햇살, 그리고 한 점 구름없는 짙푸른 하늘, 그 및 황토의 구름위에 낮게 드리워진 기다란 하얀 벽, 또는 때때로 육감적인 색상, 이러한 풍경이 바라간이 한평생 마음속에 품고 있던 향수적인 것이었다.

성당을 건설할 때, 바라간 하우스처럼 주변의 건물들과 어울리게 외형을 설계하여, 주변과의 풍경에 녹아들어가게 하였다. 그러나 다소 큰 틋한 나무로 된 문을 밀치고 들어가면, 이상한 비례의 십자가가 있는 회벽과, 격자로 된 노란 색채의 벽, 작은 수조 위에 반짝이는 물, 그위의 분홍색 꽃들이 하늘로 뚫려 있는 조그만 중정에서 서로를 독립시키면서 묘한 조화를 이뤄낸다.

중정에 있는 높은 벽면에 일체 되어있는 십자가 이 다. 이 십자가는 벽과 같은 색채왿� 재료로서 벽에서 부터 튀어나왿� 벽의 일부로서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