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의 평화 이해왿� 유엔의 세계평화유지활동과 기독교 평화활동

Ⅰ. 평화논의의 의의
- 평화를 말하면서 평화를 파괴하는 사람(단체, 나라)들은 겉으로는 전쟁을 억제 한다는 명목아래 평화를 파괴하는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 그런 자들의 평화파괴행위를 용인하는 과오를 막기 위해서 평화에 대한 이론 정립이 매우 중요하다.
Ⅱ. 구약의 평화 이해
1. 삶의 정상적 존재방식으로서의 평화
*샬롬
ㅡ아무런 장애를 받지 않고 잘 되어가고 있는 상태=번영, 번창, 형통
ㅡ한 개인 혹은 공동체가 아무런 장애 없이 그 본래적 생명력을 십분 발휘하는 삶의 존재 방식을 포괄적으로 지칭하는 말.
*샬롬을 뜻하는 표현
ㅡ“흥하게 해 주실 것이오.”
ㅡ“평화가 있을 것이다”
ㅡ 그의 소유가 번창하기를 빈다는 뜻
ㅡ완전한 상태
ㅡ흠 없는 상태
ㅡ해 입지 않은 상태

<중 략>

< 느낀 점 7 >
- 평화! 이 얼마나 좋은 말인가? 그런데 정치가들과 정권을 가진 자들, 그리고 과거 종교지도자들이 이 좋은 말인 ‘평화’라는 말을 외치면서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그리고 자신들의 권력을 유지하고 키우기 위해서 이용하였다. 이런 행위가 묵인 될 수 있었던 것은 평화라는 이름이 가져다주는 느낌 때문일 것이다.
그들은 평화를 위해서, 선교를 위해서라는 명목아래 다른 나라들을 식민지 삶았고 전쟁을 일으켰다. 그런 행위들을 묵인하는 과오를 저지를 수 있었던 것도 그들이 평화를, 사랑을, 정의를 외쳤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는 그런 말을 하면서 평화를 파괴하는 행위를 묵인해서는 안 된다.
그러면 과연 참된 평화왿� 사랑, 정의, 자비는 무엇인가? 그것은 예수님께서 행하시고 외쳤던 절대적이고 보편적인 사랑이다. 절대적이고 보편적인 정의이며, 모든 사람에게 자비로운 자비이며, 모든 사람에게 전하는 사랑이며 모든 사람에게 이루어지는 구원일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참된 선교를 하려면 우선 예수님처럼 가난하고 병들고 아프고 고통스러운 사람들에게 자신의 소유를 나누어주고, 자신을 미워하는 사람들에게 사랑을 전해주고, 보편적인 정의, 절대적인 정의를 이루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그런 다음에 그들에게 구원을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그들의 문화왿� 전통을 무시하거나 파괴하지 않으면서 복음을 전파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