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 및 ibr과 cbr

Ⅰ.서론
1943년 미국재활의회에서 재활이란 용어가 처음 사용된 이래로, 우리나라에서 1981년 장애인복지법, 1990년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의 제정은 신체적·정신전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 체계의 변화에 많은 발전과 변화를 초래했다. 정부왿� 지방자치단체는 지역사회 장애인복지 영역의 확산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고, 그 결과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의료재활 시설,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장애인 단기보호시설, 장애인 공동생활 가정, 체육관, 수화통역비바카지노 Viva 등 우리나라 장애인복지관련 시설 수는 1419개에 달한다(보건복지부, 2009). 또한 장애인 등록환자만도 2010년 12월 2,517,312명이나 된다. 이러한 지역사회 장애인복지 서비스들의 확대 및 발전을 통하여 장애인들의 사회적응과 재활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그 결과 장애인의 지역사회 내 재활에 많은 효과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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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이 잘 시행되기 위해서는 장애인들을 위한 지원 및 욕구조사도 중요하지만 지역사회 재활관련 인력에 대한 교육훈련이 꼭 필요할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재가 장애인에 대한 재활사업을 수행하기에 적합한 기구는 장애인 종합복지관 및 보건소 등으로 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한 재활관련기관장, 의사 및 지역재활사업의 정책을 수행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전문가에게 재가 장애인에 대한 재활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간호사 및 물리치료사를 포함한 보건요원, 동사무소 및 장애인 종합복지관의 재활관련 사회복지요원 등을 장애인 재활전문요원으로 양성할 수 있는 재활교육프로그램이 다양하게 개발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을 위해 가장 기초적으로 이루어져 할 점은 가족이 우리의 삶의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므로 장애인 가족의 지지가 필요하다. 장애인뿐만 아니라 그 가족이 보다 적극적으로 그 활동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궁극적으로는 그러한 가족으로 하여금 더 이상 수혜자의 역할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서비스의 주체가 되도록 해야 한다. 장애인들이 스스로 재활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자립생활을 실천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