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도 6장

1) 예수님은 왜 기도하셨는가?
예수님이 기도하셨던 두 가지 대답
첫째, 그는 단순히 하나님만은 아니었다. 성육신한 인간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은 창조주에게 온전히 의지하며 살아야 한다. 죄의 본질적인 속성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것이다. ‘기도가 얼마만큼 중요한가는 하나님으로부터 얼마나 많은 것을 기대하는 가에 달려 있다.’고 토마스 스마일은 말한다. 우리 삶의 궁극적인 목표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그를 영원히 기뻐하며 누리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그왿� 더불어 시간을 보내기 전까지는 하나님을 누릴 수는 없다.
둘째, 예수님은 또한 완전한 사람이었다. 만약 그에게 흠과 죄가 있었다면, 그는 결코 우리의 구주가 되실 수 없었을 것이다. ‘기도는 은밀하며, 열심 있으며, 믿음에 찬 기도는 모든 개인의 신앙의 뿌리다.’라고 윌리엄 케리는 말한다.

2) 어떻게 기도를 시작해야 하는가?

우리의 타락한 본능은 자신을 하나님께로부터 숨기려고 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아시고 우리의 이런 마음 가운데 성령을 허락하사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라’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기도를 하기 전에 침묵을 먼저 배워야 한다. 성령의 음성에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우리는 우리 내면의 소리를 낮춰야 한다. 자세를 바꿔보는 시도도 필요하고, 건전한 자세로 마음을 다해 예배로 나아가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의 영광과 자유’를 누리기 기대하신다. 감사 또한 기도에 없어서는 안 된다.

3)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가?
기도에 관한 전문가나 숙련공은 없다. 모두 하늘에 계신 아버지로부터 배우는 자녀이기에 우리는 예수님의 기도로부터 배워야 할 것이다. 예수님의 기도에는 중요한 특성 몇 가지를 배울 수 있다. 이 몇 가지 특성을 나열해 보면,
1. 겸손, 주님의 보좌 앞에 나아가게 하는 이 마음. 하나님의 주도권에 대한 우리의 겸손한 반응은 기도다. 이 기도로 나아갈 때, 우리는 복잡함을 내려놓고 단순해져야 한다. 어린아이왿� 같은 순수함, 그리고 겸손이 필요하다.
2. 실재, 기도에 관한 놀라운 사실 가운데 하나는 하나님 앞에서 가식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의 연약함과 두려움을 아시는 분 앞에 우리는 비밀과 내면의 생각을 맡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