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하��코비 (락앤락)

현재 국내밀폐용기 시장의 70%이상 점유, 세계 3위라는 성공을 거둔 ‘락앤락’을 만든 (주)하��코비는 꾸준한 연구 개발로 국제 특허 및 상표에서 100여건의 인증을 획득했고, 매년 45개국에 1,000만 달러 이상을 수출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주)하��코비’가 기존의 주방, 욕실, 피크닉, 도시락, 어린이 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약 600여 가지 생활용품을 생산해 오던 것을 전면 수정하여, 제품 생산, 연구 개발, 영업 등 모든 활동을 ‘락앤락’ 제품 하나로 통합하고 이를 위해서 나머지 제품을 과감히 정리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은 탁월한 선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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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의 미국에서의 인기가 알려지자, 국내 홈샧핑사들이 먼저 연락을 해오기 시작했다. 당시 LG홈샧핑에서는 방송 9회 연속 매진이라는 대기록이 세워지기도 했다. 이렇게 (주)하��코비는 부진한 국내시장을 공략하기보다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홈샧핑이라는 매체를 이용, 해외시장에서의 성공으로 만회하여 제품의 브랜드파워까지 높이는 등 발상의 전환을 시도함으로써 손쉽게 국내시장을 장악할 수 있었다.
(주)하��코비의 마케팅 파워는 거미줄 같은 영업망에서 나온다. 시장진출 초기에 홈샧핑을 통해 시장을 선점하기는 했으나 이후 매출이 늘어나면서 (주)하��코비는 가능한 모든 영업망을 총동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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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세계시장에서의 마케팅
우선 유사제품이 판을 치는 중국에서는 기존의 프리미엄전략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또한 최근 일회용제품사용을 줄이자는 전세계적인 추세를 잘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TAKE-OUT음식점과 합작하여 `락앤락`을 음식에 맞는 크기왿� 용도로 제작해 그들이 일회용품을 줄이는데 일정부분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음식을 신선하게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락앤락`의 특성이 십분 발휘되고, `락앤락`의 인지도를 현재보다 더욱 높여 줄 것이며, 그 음식점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메뉴를 살 때 `락앤락`을 가지고 다니는 새로운 풍토를 조성할 수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