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친환경 마케팅,경영전략과 새로운 전략제안

수년 전부터 환경에 대한 전세계의 인식이 높아지며 친환경 경영에 대한 중요성이 기업과 경영자에게 부각되어왔다. 스포츠 용품 및 의류 시장에서 글로벌 선두 주자인 나이키는 1990년대 말부터 지속가능 경영을 위하여 친환경 마케팅에 대한 고민을 지속해왔으며 2005년 업계에서는 최초로 친환경 컨셉의 제품라인인 ‘Considered’를 선보였다. 그 이후 현재까지 꾸준하게 발전된 모습으로 친환경 캠페인 ‘Nike better world’를 실행하고 있으며 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유니폼을 제작하는 등의 혁신적이고 자연 친화적인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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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는 제품의 전 생애 과정에서 친환경적 전략 실행을 충실히 소화하고 있다. 재료의 선정에서부터 이미 재활용 페트병을 사용하였고 제품의 생산 과정에서 설명했듯이 30%의 에너지 절감과 비용 절감을 하고 있다. 또한 현지에 공장을 설립하여 빠르고 정확한 시간, 장소, 양의 제품을 비행기나 선박 없이 공급할 수 있고 제품이 다 사용되고 나면 다시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생산하기 위해 검증 되고 재활용 된다. 또한 제품이 손상되면 공장에 유통되어 재사용할 수 있으며 제품의 전 과정에서도 재료, 생산, 유통, 사용을 줄임으로써 나이키는 오염 배출물을 줄이고 친환경적 기업으로서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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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농구화를 지지하는 젊은 소비층은 오히려 친환경성을 강조한 제품에 나이키답지 않다는 생각을 갖고 있을 뿐이었다. 이러한 사례는 계층을 세분화 하여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점인 가를 보여준다. 김선주(2012)는 이렇듯 이율배반적인 소비성향을 보이고 있는 그린소비자의 시장세분화 결과를 살펴보면 친환경 제품 구매 의향에 있어서 낮은 구매의향을 보인 소비자는 그 이유에 대하여 ‘친환경 제품이라는 것을 믿지 못하겠다(62.7%)’, ‘구체적으로 어떻게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다(56.3%)’ 등 신뢰성 부족이 구매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분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