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워터 마케팅사롿� 분석

Ⅰ. 최근 마케팅 트렌드
댿�기업은 물론 중소기업·자영업자까지도 ‘어떤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 고민한다. 마케팅은 기본적으로 늘 새롭고 혁신적인 것을 추구하기 때문에 최신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거엔 기존 TV 광고에 크게 의존했지만 소셜 미디어왿� 온라인 등 새로운 미디어가 등장하면서 다변화가 가능해졌다. 기존에는 마케팅이 미디어 형식에 맞춰야 했지만 뉴미디어는 시공간의 제약이 없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 활동이 다양해졌다. 그 덕분에 기존에 불가능했던 스토리텔링이 다양하게 구사되고 있다. 광고주들도 소셜 미디어 부서왿� 통합 마케팅 부서를 만들고 전사적으로 집중하고 있다. 이처럼 콘텐츠를 전달할 수단이 많아지면서 마케팅 전략을 다방면에서 통합적으로 진행한다. 따라서 여러 직종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의 협업이 필요하다.
또한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부 등 윤리를 강조하는 이벤트가 마케팅의 새로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대부분의 기부형 이벤트는 고객 참여가 높아질수록 기업의 기부액이 증가하는 형태로 마케팅과 사회 공헌을 접목하는 형태다. 서구에 비해 기부 문화가 활성화 돼있지 않은 한국에서도 기부 마케팅은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기업은 공정무역·기부 등을 통해 사회적 공헌에 앞장서는 착한 기업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이를 마케팅 전면에 앞세워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착한 소비를 유도해 매출도 큰 폭으로 늘릴 수 있다.

Ⅱ. 미네워터의 마케팅 전략
미네워터의 바코드롭 기부 캠페인이 얼마 전부터 조금씩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차원에서 많은 기업들이 착한 소비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평소 기부를 실천하는 게 쉽지 않은 소비자들에게 ‘소비가 바로 기부’로 이어지는 착한 소비 마케팅은 기업의 매출 증대는 물론 소비자들의 인식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아프리카의 아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전달하는 미네워터의 기부캠페인인 바코드롭은 패키징 디자인에서부터 네이밍까지 발상의 전환이 엿보인다. 미네워터는 지난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준으로 이 캠페인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