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심��학 연구 인지주의 학습이론

인지주의는 마음이라는 요인을 학습 방정식에 대입하여 학습을 학습자의 인지구조의 변화, 즉 학습자가 외부에서 주어지는 정보를 내적인 정보처리 과정을 통하여 인지구조를 변화시키는 것으로 본다. 따라서 이는 행동주의보다는 다소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학습자관을 취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인주주의 역시 행동주의왿� 마찬가지로 지식을 학습자의 의지왿�는 관계없이 외부에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으로 보고, 이를 학습자에게 전이시키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교수-학습(수업) 목적은 새로운 정보가 기존의 인지구조에 잘 흡수 동화될 수 있도록 하는데 있으며, 정보처리 활동을 촉진하는 학습자의 내적 사고활동과 교사의 약호화1) 방략2)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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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망각
망각(forgetting)기억에서 정보가 소실되거나 인출될 수 없는 것을 말한다. 망각은 일상생활의 한 부분이며 학습에 중요한 요소이다.
간섭으로 인한 망각-이전이나 이후에 학습한 정보가 현재 학습하는 정보의 기억을 방해하는 현상이다.
인출실패로 인한 망각-개인이 장기기억에서 정보를 인출하는 능력이 부족한 것과 관련이 있다. 추가적인 정보처리를 위해 정보를 장기기억에서 작업기억으로 빼내는 인출에 실패하는 경우를 말한다.
인출(retrieval) : 인출은 장기기억으로부터 작동기억으로 정보를 이동하는 것으로 장기기 억에 저장된 정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정보를 인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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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발달 기제에 대한 설명이 연구자들의 주장만큼 명확하지 않다.
정보처리이론가들은 각기 인지 발달에 기여하는 특정 변화 기제를 제안하고, 이러한 변화 기제들이 어떻게 상호관련을 맺으며 작용하여 인지변화를 일으키게 되는지를 체계적으로 설명하고자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구자들에 따라 차이가 있기는 하나 지적으로 변화를 일으키는 힘이 어디에서 오는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해서 그러한 인지 발달이 일어나는지에 대해서 명확하게 밝혀 주지 못했다.

3) 인지에 대한 사회, 문화적 영향에 거의 관심을 두지 않았다.
맥락주의자들이 비판하고 있듯이 정보처리 접근은 개인이 처해 있는 맥락보다는 개인의 머리 속에 무엇이 있는지에 지나치게 관심을 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