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학개론

두 단체는 "영유아 무상보육을 위해서 지방은 기존 어린이집 이용 아동 지원에 약 3천800억원, 영유아 무상보육 확대에 따라 새로 늘어난 어린이집 이용 아동 지원에 약 2천800억원 등 약 6천600억원을 신규로 마련해야하지만 지방정부는 지방세수 감소, 사회복지비 증가 등으로 신규 재원을 마련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또 올해 영유아보육예산은 총 4조8천400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며, 이중 지방정부가 부담해야 할 예산은 2조4천500억원이지만 현재 1조8천억원가량의 예산만을 확보해 지원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영유아무상보육 중단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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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어린이집에서 만 2세반은 대부분 전업맘들의 자녀들로 구성된다. 전업맘들은 오후 2시면 아이들을 찾아가고 직장맘의 아이들이 남아 통합 보육을 받는다. 보육교사의 처우개선과 보육의 질 관리가 시급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민간 어린이집의 비율이 국?공립 어린이집 비율보다 훨씬 높은 것도 문제이다. 어린이집 교사들은 어린이집에 문제가 생겨도 고발할 수 없다. 원장들이 블랙리스트를 작성해 눈에 벗어나거나 문제 있다고 생각하는 선생님을 재취업하지 못하게 한다. 행복한 보육교사가 존재 할 때 아이도 행복해 질 수 있으며 이는 나아가 행복한 사회가 이뤄질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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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 시설에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것 만으로도 매우 감사할일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환경 아래서 영유아들의 보살핌 받을 권리, 제대로 양육 받을 권리가 정상적으로 보장 받을 리 없다. 보육 시설에 대한 지원 금액만을 늘릴 것이 아니라 보육 대상자 측면에서 쉽게 보육 시설을 접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국?공립 보육시설과 직장 보육 시설을 확충함으로서 저비용의 보육료로 24시간 보육시설의 주 이용자들이 편하게 이용하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재정적인 측면에서도 지역과 국가 정부 모두가 보육 시설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문제점을 분석하여 명확한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