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뢰벨 생애왿� 교육에 관한 레포트

제1장 프리드리히 프뢰벨
유치원 교육은 프뢰벨에게서 비롯되었으며 프뢰벨의 교육사상은 놀라울 정도로 보편성을 지니고 있다. 프뢰벨의 자연주의 교육관과 인간교육원리들은 코메니우스, 루소, 페스탈로치의 교육이론과 함께 근대 교육사상의 기초를 이루고 있다. 인간교육의 문제를 신, 인간, 자연의 관계 속에서 파악하고 신의 성품을 닮은 창조적인 인간의 본성을 중시하여 교육방법에서도 어린이의 자기 활동을 중시하고 놀이왿� 작업을 통한 교육을 해야 한다는 것은 프뢰벨의 일관된 주장이다.
프뢰벨은 1782년 4월 21일 독일의 튜링겐의 오버바이스바흐에서 목사의 막내아들로 태어나 9개월 만에 어머니가 병사하였고 엄격하시고 바쁜 아버지의 재혼으로 외롭고 고독한 유년시절을 보냈다. 1792년 프뢰벨 가정 분위가 양육에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 자상하고 인자한 외삼촌인 호프만이 프뢰벨의 양육과 교육을 책임지게 되면서 프뢰벨은 사립학껓에서 친구들과 마음껏 뛰놀며 자연을 탐색하고 평화스러운 가정생활 속에서 애정과 따뜻함이 충만한 날들을 보냈다.
1797년 열여섯 살이 된 프뢰벨은 아버지의 희망에 따라 산림관이 되기 위해 임업, 사정, 기하학, 측량술 등을 배우고 산과 들 산림 속을 돌아다니며 식물을 채집하고 서재에서 풍부한 서적을 접하며 수학, 어학, 식물학 등에 몰두했다.
1799년 당시 독일 낭만주의의 중심지였던 예나 대학 철학과에 입학하면서 낭만주의 교수들을 만나 자연에 대한 신비적이고 이상주의적인 사고방식의 영향을 받았지만 학비를 낼 수 없어 공부를 중단하고 고향으로 돌아왔다.
1802년 그의 아버지가 죽은 후 프뢰벨은 생계를 위해 세무, 산림, 측량 기사 일에 종사하였고 여기에서 그는 또한 자기 스스로 많은 다른 공부를 했다. 그는 외삼촌의 죽음으로 프랑크푸르트로 이사하여 건축가가 되려는 결심을 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프뢰벨은 자신의 생애에 있어서 대 전환점을 맞게 되었다. 페스탈로치의 제자이며 프랑크푸르트 시범학껓의 교장인 안톤 그루너를 알게 되었으며, 이 학껓에 교사로 임용이 된다. 그때부터 프뢰벨은 진지하게 교육적인 문제에 관심을 갖고 열중하게 되었으며 특히 페스탈로치의 업적과 이론을 신뢰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