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기업분석]삼성전자왿� 샤프의 협력강화에 따른 영향 보고서

Ⅰ. 삼성전자의 투자확대
삼성전자가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일본 샤프에 출자해 지분 3%를 확보한다. 일본에서 기술을 수입해 커온 삼성전자가 일본 경쟁 업체에 자본을 투자하는 첫 사례다.
위의 그래프는 LCD시장 점유율을 나타낸 것이다. 그래프에서 살펴볼 수 있는 것처럼 LG디스플레이가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디스플레이가 그 뒤를 이어가고 있다.
LCD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이 벌이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경쟁사라고 할 수 있는 샤프에 투자를 확대함에 따라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샤프의 지분을 인수함으로서 투자를 실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안정적인 부품 공급을 위해서라는 의사를 밝혔으며 샤프의 지분을 확보함으로 부품공급이 원활하게 될 경우 제품의 생산에 더욱 효과적이라는 판단에서 투자를 실시한 것이라고 하였다.
삼성전자는 최근에 스마트폰을 비롯하여 TV부분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위하여 안정적인 부품공급망을 확보하려는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샤프의 경우에도 최근에 기업의 재무적인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새로운 투자자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삼성의 투자로 인해서 샤프로 재무 상황이 개선되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게 된 것이다.

Ⅱ. LCD TV 패널 확보
삼성전자는 출자 목적을 ‘TV 패널의 안정적 공급처 확보’라면서 경영에는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011년부터 10세대 액정표시장치(LCD) 공장을 보유한 샤프로부터 60인치 TV 패널을 공급받고 있다. 전체 TV 패널 수요량의 10% 이상을 샤프에서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막대한 투자를 실시하였지만 샤프의 경영권에는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샤프의 경영난이 해소됨으로서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는 것에 만족한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세계시장에서 제품의 생산과 판매를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부품을 제공받는 측면에 있어서도 세계의 수많은 기업들과 연관을 맺고 있다. 특정 기업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기업으로부터 부품공급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는 보다 많은 물량을 확보하기 위한 측면도 있겠지만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하는 성격이 강하다고 할 수 있다. 특정기업에게만 의존했다가 그 기업이 경영적인 어려움에 처하게 되면 제품 생산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