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신학-현대 논쟁의 기본 이슈들 요약 및 서평

제 1 장 신약신학의 시작과 발전
성경신학의 시작으로부터 주요 동향을 역사적으로 개관하는 내용이다. 19세기 초반부터 20세기 초엽까지 신약신학의 발전에 특별한 역점을 두었다.
1. 종교개혁으로부터 계몽시대까지
초대 기독교의 속신약시대 교회는 성경신학이나 신약신학을 개발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정경문학의 내용이 바로 이해되기만 하면 보편 타당성을 지닌 것으로 믿어진 교회의 교리왿� 동일한 것이라는 격언에서 찾을 수 있다. 중세 로마 카톨릭 교회는 신약을 구약처럼 교회 전승의 일부로 생각하고 오히려 교회 전승에 의해 해석하거나 전승과 일치되게 읽었다. 종교개혁은 성서를 교회의 전승과 스콜라 신학에서 벗어나게 했고 성서의 자기해석의 결과를 낳았고 성서신학 발전의 근원이 되었다. 성경신학이란 두가지 의미가 있다. 성경의 교훈에 그 뿌리를 두고 그 토대를 성경애 둔 신학과 성경 자체가 담고 있는 신학을 의미하고 있다. 초기 개신교 정통주의에 왿�서 성서는 전통적인 교리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증거 본문으로 이해되고 교리에 대한 성서신학의 부차적인 역할을 강조하였다. 이에 대하여 경건주의의 반동이 일어났다. 성서로 돌아가자는 경건주의의 강조는 그 방향을 바꾸어 놓았으며 1745년에 성경신학은 교리신학과 분리되었고 교리학의 기초가 되었다.
2. 계몽시대
계몽시대는 합리주의 역사비평방법의 개발 그리고 성경의 권위를 포기하는 성경에 대한 급진적인 문서비평이 시작되었다. 합리주의가 중심이 되는 성경신학방법이 대두되었고 역사비평방법이 확립되게 되었다. 가블러왿� 바우어에 왿�서 성경신학과 신약신학은 독립된 연구로 분리되어 확립되게 되었다. 성경신학은 보다 역사 연구화 되어갔다. 1787년은 성경신학이 교리학으로부터 완전히 독립되어 순수한 역사적 학문으로 시작된 해이고 순수하게 역사적인 성경신학의 목표가 최초로 구현된 것은 게오르그 로렌즈 바우어때이다. 그리고 역사적 비평방법이 개발되어 적용된 시기가 바로 계몽주의이다. 세물러에 의해 신학과 종교는 구별되었고 이것은 19세기 바우어에 의해 실현 되었으며, 20세기 초 트릴취에 의해 고전적인 공식화를 이루었다. 장 뚜레띠니는 성경은 다른 책과 다르지 않은 방식으로 설명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고 성경계시에 대한 이성의 우월성이 성경의 권위를 희생시키면서까지 완전히 구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