짿�체부자유아(짿�체부자유아동)의 성격, 사회적 인지, 짿�체부자유아(짿�체부자유아동)의 원인질환, 짿�체부자유아(짿�체부자유아동)의 진로지도, 짿�체부자유아(짿�체부자유아동)의 부모교육 분석

Ⅰ. 서론

짿�체부자유아의 정의는 그 종류나 원인 등의 횡적인 범위가 광범위하며 장애의 범위나 정도도 다양하여 그 원인과 현상의 구별이 매우 복잡한 개념이다. 따라서 교육상, 의료상, 사회정책상으로 명확하게 규정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의학의 발달과 사회정책으로 문화의 진보에 의해 그 내용이 변화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정의는 매우 복잡하다. PL 94 ～142에서 지체부자유의 정의를 보면 크게 두 개의 범주로 나누어 제시하고 있다(구본권 외, 1995).
첫째, 정형외과적 손상으로 다음의 예왿� 같이 두개골, 관절, 근육 등의 이상이 주로 나타난다. ①내반족, 신체의 일부의 결손, 그 외 선천적인 변형 ②소아마비 골결핵과 같은 질환에 의한 손상 ③뇌성마비에 의한 손상 ④절단 ⑤화상 등에 의한 구축이다.
둘째, 병허약으로 아동들의 교육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는 경우로 체력부족, 즉 심장질환, 결핵, 류머티스 열, 신장, 천식, 빈혈, 혈우병, 간질, 납중독, 백혈병, 당뇨병 등과 같은 만성 또는 급성의 건강문제가 여기에 포함된다.
우리 나라 특수교육진흥법 시행규칙(문교부령, 제 435호, 1978. 12 .30 )에서 제시하고 있는 지체부자유 교육의 대상자 정의를 ①체간 기능의 장애가 체간을 지지할 수 없거나 곤란한 정도인 자 ②상지의 기능장애가 필기를 불가능하게 하거나 곤란한 자 ③하지의 기능장애가 보행하기가 불가능하거나 곤란한 정도인 자 ④지체기능장애가 위 각 호의 장애정도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6월 이상의 의료적 치료가 필요한 자로 규정하고 있다.
김효진(1996)은 지체부자유란 정형 외과적 손상을 가진 자로서 발생학적으로 선천적 장애왿� 후천적 장애 그리고 영구적 장애로 구분한다. 특수교육적 입장에서는 “체간의 지지 또는 손과 발의 운동 동작이 불가능하거나 곤란하여 일반적 교육시설로는 학습에 어려움을 갖는 자”라고 하여 척추나 사지에 발생한 각종마비 그리고 사지 사용이 자유롭지 못하고 운동기능이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