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적을 만들지 않는 댿�화법] 샘혼 , 이상원 역, 갈매나무, 2010

샘 혼(Sam Horn)의 ‘적을 만들지 않는 댿�화법’은 인간관계에 있어서 적을 만들지 않는 의사소통 기술을 다룬 책이다.
이 책은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 염치가 없는 사람, 분노가 폭발한 사람, 부탁을 자주 하는 사람 등을 세밀히 다루어서 그들을 적으로 만들지 않는 방법과 커뮤니케이션이 되지 않는 상황 및 협상의 상황, 설득의 상황 등의 우리가 평소에 접할 수가 있는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하여 대응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해준다.
사람은 속이 상하게 되면 화가 나고 눈물부터 나는 경우, 말을 마구 퍼붓는 상대의 말에 대해서 제대로 반박을 하지 못하고 그저 얼굴만 붉어지거나 혹은, 어떠한 문제가 생기게 되면 바로 화부터 나는 등의 반응을 보이게 된다.
저자 샘 혼은 바로 이런 사람들을 위해서 어떻게 언어적 공격에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을 우리에게 알려준다.
나에게 이 책은 제목부터가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 중 략 >

‘텅후’의 기본 지표는 바로 ‘공감’이다. 인간관계는 결국 마음을 여는 기술을 누가 더 효율적으로 이끌어내는가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공감대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휘하여 주위를 보다 평화롭고 안정감 있게 해준다.
이러한 점에서 일상에서 언어적 소통이 필요할 때에 재치 있게 써먹을 수 있는 값진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책을 읽으면서 댿�화 및 언어에 관한 기술도 배울 수가 있었지만, 이왿� 더불어 인내심도 함께 배울 수 있는 좋은 책이었다.
적을 만들지 않는 댿�화법을 읽으면서 어떤 상황에서 어떤 댿�화를 하게 되면 좋은지 알 수가 있게 되었다.
나 자신도 지금의 익숙해진 말버릇 때문에 이것을 긍정적으로 고치기 힘들 것이라는 점을 잘 안다.
과거의 상황들에서 한 번 더 생각을 안 하고 저질렀던 실수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 번 생각을 하고 반성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