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주간/일일/부분 수업계획안 생활주: 우리 동네주제 : 우리 동네 모습과 생활

가정에 국한되었던 유아들의 생활 범위가 점차 넓어지면서 이들은 가족 이외의 사람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다. 이러한 관심은 유아가 사회의 구성원이며,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존재라는 것을 알게 한다. 그러나 과거왿� 비교했을 때, 유아가 접하는 인적, 물적 환경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가족의 수가 감소되고, 그 기능이 축소되면서, 유아들은 가족보다는 개인이 강조되는 사회 속에서 성장한다. 따라서 이러한 변화된 사회적 상황 속에서 살아가는 유아들에게 ‘마트에 왔어요.’수업을 통해 유아가 자신이 사는 마트의 역할과 특징에 대해 알고, 동네의 생활공간 중 하나인 마트의 편리함과 고마움을 느끼면서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중 략>

< 마트에 왔어요 >
‘마트에서 볼 수 있는 장면’ 으로 도입하기 (교사 연출)
- (흰 보자기를 쓰고) 마트직원 흉내를 내며 유아의 관심을 가지게 한다.
- 마트에 가면 어떤 것들을 볼 수 있는 지 이야기해 본다.
마트에서 파는 물건을 비밀상자에서 꺼내 본다.
- 상자 속에 일상용품을 넣고 하나씩 꺼내서 무엇인지, 마트에서 본적이 있는지 이야기 나눈다.
마트에 간 경험 마주보며 이야기하기
- 마트에 간 경험(무엇을 보았는지, 샀는지 등)을 이야기 해 본다.
- 마트에서 생긴 재미난 일들을 이야기 해 본다.

<중 략>

T: 우리 친구들이 별빛이에게 마트에서 길을 너무 잘 알려줘서 별빛이가 너무 고맙대요. 마트는 어떤 곳인 것 같아요?
C: 편리한 곳이요.
T: 오늘 별빛반 친구들이 모두 마트에 대해 잘 알았고, 친구들이 마트에 간 경험을 소개하는 것을 잘 들어주어서 선생님은 너무 기뻐요. 선생님은 친구들이 필요한 물건이 있을 때 마트에 가서 잘 고를 수 있다고 믿어요. 우리 동네에 있는 편리한 마트가 고마운 가게라는 것을 알게 되었죠? 이렇게 우리는 주변 사람들이나 마트처럼 편리한 곳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살아가고 있어요. 우리 동네의 편리한 마트에게 고맙다고 말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