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정애착 미술치료 프로그램

Ⅰ. 서론

1. 연구 필요성 및 목적
애착이론의 창시자인 Bowlby는 모-자간의 정서적 유대를 애착의 정의라고 하였다. 애착이란 부모왿� 접촉 등으로 형성되어 부모왿�의 초기경험이 아동의 애착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아동이 세상에 접근하는 방법을 결정하는데 기초가 된다. 아동이 강제 분리 등을 경험하며 불안정 애착을 형성하게 되면 정서?행동 문제를 지니게 된다. 그로인해 또래왿� 잘 어울리지 못하고 고립될 수 있다. 이는 아동후기 및 성인초기의 사회적 적응 실패로까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애착을 증진시킬 수 있는 미술치료가 필요하다.
Lowenfeld는 점토에 관해 애착과 상징적관계가 있고 점토의 점착성이 아동에게 애착심을 갖게 한다고 하였다. 부드러운 점토의 특성이 치료효과를 유발하는 계기가 되며 불안정애착 아동에게 점토는 매체 그 이상으로 애착을 경험을 도왿�주는 역할을 한다. 점토를 활용하여 아동의 불안 심리 왿� 불안정애착 완화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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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연구 절차
부산특별시에 위치한 A복지관의 미술치료실에서 2012년 05월부터 주 1회 50분간 미술치료를 시행하였으며 총 10회기로 2013년 3월 까지 시행되었다
애착수준을 측정하기위해 IPPA-R의 부모애착 척도 질문지를 사용하였고 미술치료의 사전, 사후 검사로 인해 애착의 점수 변화를 측정하였다. 애착수준 측정 후 미술치료를 시작하였으며 미술치료를 시행 후엔 어머니왿� 20~30분정도 상담을 하였으며 초,중,후기로 나눠 초기에는 라포 형성 등을 목표로 하였고 중,후기에는 비지시적 방법으로 감정표출과 가족유대관계 증진 등을 목표로 진행하였다.

3. 측정 도구
Armsden과 Greenberg(1987)가 제작한 부모 및 또래 애착 척도(IPPA)를 수정한 개정본 (IPPA-R)에 부모 애착척도 질문지를 사용하였고, 질문지는 부모에 대한 애착척도는 총25문항으로 신뢰감과 관한 10문항, 의사소통에 관한 9문항, 소외감에 관한 6문항으로 구성되어있고 각 문항은 1점에서 4점까지 4점 Likert 척도로 되어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애착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