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sterectomy case

Ⅰ. 서론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자궁근종은 여성의 자궁 내에 발생하는 양성종양이다. 자궁근종은 여성에서 매우 흔하게 발생하 는 질병으로 생식연령기 여성의 20~25%에서 발견되며, 40세 이상 여성의 40~50%에서 나타난다고 한다. 특히, 평소 생리통이 심하거나 생리가 불규칙함에도 바쁘다는 이유로 주기적인 자궁검진을 받지 않았던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의 여성들은 주목해야 한다. 자궁근종은 여성들에게 흔히 아 기집을 들어낸다고 말하는 자궁 적출술을 해야 한다는 심리적 부담감을 주고 있으며 실제로 자궁 적출술을 한 여성들에게 자궁의 상실로 인한 우울증이 자궁절제술 후 3~5년 사이에 약 4~23%에 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자궁근종은 여성 자신의 문제뿐만 아니라 가정문제로까 지 나아갈 우려가 있는 질병이며, 신체적인 간호 이상으로 심리적 간호가 중요한 질병이다. 그러 므로 본 사례연구를 통하여 자궁근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공부하고자 한다.

<중 략>

6. 경과 및 퇴실시 환자 상태
처음에 회복실로 막 오셨을 때는 마취가 덜 깬 상태여서 오자마자 O2를 5L로 틀어 마스크 씌워드렸습니 다. 환자 분 옆에서 몸 안에 있는 마취 가스가 빠지도록 Deep breathing과 coughing을 격려하였다. 초반에는 옆에서 말씀해드려야 Deep breathing을 하셨고 수술한 부위의 통증으로 인해서 많이 힘들어하셨다. 통증을 조절하기 위해 Denogan과 Fentanyl을 투여하였고 환자분께서도 점점 마취에서 깨시면서 Deep breathing을 자발적으로 하시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다. 약이 들어가서 환자분이 통증은 아까보다는 좀 더 나아진 거 같다고 말씀하셨고 가족들은 언제 볼 수 있냐는 질문을 많이 하셨다. 점차 vital도 안정되고 마취에서 다 깨 신 것을 확인 한 뒤 모든 기기를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