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누뵖에 대하여 (아르누뵖란? 아르누뵖의기원, 아르누뵖의 주요이론, 주요 건축물및 특징)

아르누뵖 양식은 ‘1890년부터 1910년까지의 장식예술 및 조형예술의 지배적인 예술양식을 지칭하며, 섬세함이나 정교함이 결여된 당시의 기계 문명과 진부해지고 경화된 실증주의 문화에 대한 반발로 시작된 ’미술 수공예운동(Art & Crafrs Movement)`에 기원을 둔다.

초기의 아르누뵖는 서로 거의 연관되어 있지 않았고, 나중에 “하나의 운동”으로 공통점과 연관성을 찾으면서 정의 되었다. 그 용어는 1895년 파리에서 문을 연 사무엘 빙(Samuel Bing)의 메종 드 아르누뵖(Maison de l` Art Nouveau)에서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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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디는 작품의 근원을 카탈로니안 고딕에 두고 있었고, 19세기에 네오 고딕, 네오 바로크, 네오 로코코왿� 공상적인 자연주의를 장식적인 양식요소로 융합시키는 데 성공하였다.
안토니오 가우디(1852-1926)는 바르셀로나 출신의 건축가로 자유롭게 흐르는 선의 형태를 3차원의 표현력을 갖는 건축으로 전환시킨 아르누뵖 건축가중 가장 독창적인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이다. 그는 자연에서 디자인 모티브를 얻어 유추한 형상을 시각적, 공간적 표현으로 사용하였으며 그리고 인체의 골격을 바탕으로 디자인을 유추해내기도 하여 현대건축의 표현주의적이고 초현실주의적인 경향을 예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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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능적이고 합리적인 패턴보다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장식미만을 추구하는 퇴폐주의성향의 예술로 작가의 개성과 장식과잉의 형태에 치우쳐 본래 아르누뵖의 의도였던 기계생산에 적합한 새로운 미의 창조 즉, 대중을 위한 대량생산에 적합한 제품이 아닌 수공예에 의한 고가제품을 만드는 것으로 변조되어 소수의 계몽된 후원자들만이 이용할 수 있는 사치스런 전위적 양식이 될 수 밖에 없었다.
이에 아르 누보는 결코 성공적이었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과거의 양식위주의 귀족사회에서 무 양식과 대중들이 주체가 되는 현대 사회로 넘어 오는 중간 과정의 과도기적 역할을 했다는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