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교육제도

1. 프랑스의 학제구조
프랑스의 교육은 교육부가 주도하는 중앙집권형으로 고등학껓는 우리나라왿� 유사한 교육 구조를 가지고 있으나, 대학 교육부터는 매우 복잡한 교육 구조를 갖는다. 학생 중 17%가 사립학껓에 다니지만 공립학껓왿� 사립학껓간의 구조적인 차이는 없다. 6세에서 16세까지의 10년간의 교육은 의무적이다. 프랑스에서는 학년 호칭이 거꾸로 불리어진다. 초등학껓 5년을 마친 후, 4년제의 중학껓에 입학하면 우리나라의 1학년이 6학년으로 시작되어 2학년은 5학년(cinquieme), 3학년은 4학년(quatrieme) 그리고 중학껓 졸업 학년이 3학년(troisieme)이다. 우리나라의 고등학껓 1학년을 스공드(seconde), 즉 2학년이라고 하고, 고2를 프르미에르(premiere), 우리말로는 1학년에 해당되며, 고3 졸업반인 테르미날(terminale)이라고 부른다. 고등학껓 학생들은 졸업반과정에서 고등 교육졸업자격시험인 바칼로레아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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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그랑제콜(Grandes Ecoles)
그랑제콜이란 학껓체제는 프랑스 교육만의 한 특징이다. 대학과 구별되는 이 교육체제는 고등 교육기관으로서, 국립과 사립이 있고, 그곳의 학생들은 어려운 입학시험을 거쳐서 선발되며, 학생수는 일정하게 제한된다. 그랑제콜 입학을 준비하는 프레파(prepa)과정은 2년간이며 서류심사로 입학이 결정되고 선발된 학생들은 입학 수 일주일에 약 60시간이라는 엄청난 공부를 감수해야 한다. 일반 대학은 입학하고 나서 학껓 성적에 의해 졸업하지 못하는 학생들도 상당수인 반면, 그랑제콜에 일단 입학한 학생들은 거의 졸업이 보장되어 있고 졸업 후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의 직장을 얻을 수 있다. 그랑제콜에 입학하려면 파리나 지방의 우수 고등학껓에서 2년간의 준비과정반을 거쳐야 하는데, 매년 80,000명의 학생들이 이 준비반에 등록한다. 그랑제콜을 졸업한 사람들은 사회적으로 고위 관리직과 댿�기업의 간부직을 맡고 있고, 프랑스의 많은 정치인들이 이곳에서 공부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