짿�역사회복짿�실천(모델, 실천기술, 로스만, 웨일과갬블, 지역사회복지운동사례, 실천사례)

Ⅰ. 짿�역사회복짿�실천의 이해
1. 지역사회의 개념
지역사회(community)라는 말은 공동사회 혹은 지역공동체로 불리기도 하는데 이는 생물학적인 용어로부터 시작되었다. 즉 ‘생물의 어떤 종(種)이 지역적으로나 공간적으로 분포되어 한곳에 모여 생활하는 모습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현대에 왿�서는 지역사회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은 사람들이 일정한 지역에 함께 거주하는 것과 더 나아가 서로 상호관계를 맺고, 서로의 생활과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고 할 수 있겠다. 따라서 지역사회에 대해서는 여러 학자들의 이론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Fellin은 지역사회를 “공동의 장소, 이해, 정체성에 기초한 사회적 단위를 형성하는 사람들의 집단”이라고 하였으며, 최옥채는 “다양한 욕구 혹은 문제를 갖고 있으며, 주민의 상호작용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사회복지실천이 가능한 규모의 장(場)”으로 규정하였다. Dunham은 “관습, 전통, 언어 등과 같은 일상적인 삶에서 공유되는 것을 지니고 일정 영토에서 거주하는 인구집단”으로 설명하였다.

< 중 략 >

2. 지역중심운동사례 천안, 관악구의 사례는 이인재(2005:235~242)의 글을 요약한 것이다.
1) 사회복지조직화사업(인큐베이터 활동)에 성공한 천안사례
1998년 창립한 천안의 ‘복지세상을 열어가는 시민모인’(이하 ‘복지세상’)은 이제 6년차 활동단체로서는 상당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여타 운동단체들과 마찬가지로 직접 서비스 제공활동으로 1999년부터 저소득가정 아동대상 방과 후 교실, 독거노인, 아동, 장애인가정 밑반찬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복지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실업문제, 사회복지시설 비리문제, 장애문제, 노인문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연대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타 지역단체들과의 차이점은 지역사회에서 사회문제가 발생할 경우, 해결책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일회성의 사건해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당사자위주 주민조직화로 발전시켰다는 사실이다. ‘복지세상’은 이러한 활동을 사회복지 인큐베이터 활동이라 규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