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기의 정신건강 문제인 반응성 애착장애에 대해 서술하시오

Ⅰ 서론
반응성 애착장애는 선천적인 장애가 있는 지적장애나 발달장애, 자폐성 장애의 결과가 아닌 경우에만 진단 내려진다. 이는 후천적으로 부모의 병리적인 양육의 영향으로 인해 애착형성의 문제로 생겨난 사회성 기능 장애이다. 현재는 DSM-IV 진단기준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표한 ICD-10의 진단기준을 사용하고 있다. 반응성 애착장애의 필수증상은 대부분의 상황에서 심하게 손상되고 병적인 보살핌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에 본 장에서는 영유아기의 정신건강 문제인 반응성애착장애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Ⅱ 본론
1. 반응성 애착장애의 개념
반응성 애착장애는 영아 자폐증이나 선천적인 장애가 있어 애착을 형성하지 못하는 경우는 제외되며, 후천적으로 부모의 병리적인 양육의 영향으로 인해 애착 형성의 문제로 생겨난 사회성 기능 장애이다.
반응성 애착장애는 1980년대 DSM-Ⅲ에 발표되면서 처음 별개의 장애로 분류되었고, 그 후 DSM-Ⅳ에서 그 진단 기준이 수정, 보완되었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표한 ICD-10에도 소아기에 나타나는 사회기능 장애 중하나로 포함되기도 하였다.
반응성 애착장애는 특성애착대상을 갖는 것과 애착대상과 근접성을 유지하려고 하는 애착행동의 두 가지 특성 중 하나 이상이 결여된 형태로 나타난다.

< 중 략 >

2. 반응성 애착장애의 원인
반응성 애착장애의주요 발생 원인은 대부분 부적절한 양육과 관련하여 아동에 대한 관심 결여, 부적절한 양육, 가혹한 처벌, 심리적인 학대나 방임 또는 유아의 기본적인 신체요구에 대한 지속적인 무시, 반복되는 가해나 불충분한 영양 제공 등을 들 수 있다. 즉 대부분이 환경적인 요인들이며 또한 반응성 애착장애왿� 관련된 위험요인으로 모성적 특성을 관련짓는데 유아의 어머니가 미성년이거나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있을 때, 열악한 생활환경일 때, 산후 우울증이나 정서, 사회적 문제를 지니거나 지나친 자아 상실감 등의 문제가 있을 때 많아진다고 보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