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video on Demand

1. Video On Demand(VoD)
→ Video On Demand의 약어로 서비스 이용자의 요구에 따라 영화나 뉴스 등의 영상 기반 서비스를 전화선이나 케이블을 통해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영상 서비스 사업을 말한다. VOD 서비스는 비디오 프로그램을 디지털로 압축하여 비디오 서버에 저장하고, 가입자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고속 통신망을 이용하여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이용자는 프로그램의 선택, 재생, 제어, 색인검색, 질의 등을 할 수가 있다.
현재 전화 회사에 제공되는 1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음성 전화 서비스에 비하면 이제 시작하는 단계이지만 이처럼 VOD 서비스가 가능하게 된 배경은 우선은 동영상 압축 기술과 이 기술을 구현할 수 있는 VLSI 기술의 발전에 있다. 동영상은 음성 데이터 (64Kbps)의 400배 이상이 되는 30Mbps (SIF급, 360x240x30)의 거대한 데이터량을 발생시킨다. 그러므로 이렇게 큰 데이터량의 동영상을 그래도 저장 매체에 저장하거나 전송망에 전송한다는 것은 과거에는 불가능했다.

< 중 략 >

· DMB 서비스 동향
→ 2005년 12월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상용서비스를 시작한 지상파 이동 멀티미디어방송(T-DMB)은 현재 전국 서비스로 확대되어 제공하고 있으며, 약 2500만대 이상의 단말기가 보급되어 나날이 수요가 증대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지상 이동멀티미디어 표준방식으로 T-DMB를 비롯하여 유럽의 DVB-H, 미국의 Media-FLO 및 ATSC-M/H, 일본의 ISDB-T 등 경쟁방식이 출현하고 있어 기술적인 개선 및 비즈니스 모델 제시 등 T-DMB의 경쟁력 향상이 요구되고 있다.
T-DMB는 타 이동멀티미디어방송보다 방송 커버리지가 넓어 네트워크 설치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주파수 대비 가용 채널수가 적어 다양한 데이터 및 비디오 서비스의 추가 제공이 어렵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