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 생명공학기술 IT 정보통신기술 융합(BIT) 현황, BT 생명공학기술 IT 정보통신기술 융합(BIT) 활용, BT 생명공학기술 IT 정보통신기술 융합(BIT) 대응과제,방안

Ⅰ. 서론

생명공학 산업에 있어 수많은 생명공학 전업의 벤처기업의 활동과 더불어 최근에는 대형 제약기업들의 시장참여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신약개발의 대안으로서 제약기업들이 유전자조작, 세포융합, 세포배양 등 생명공학 기반기술을 비롯하여 급속한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는 유전체 연구성과를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21세기 제약산업에서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바이오의약 부문에 대한 참여가 필수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Ernst & Young의 한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어떤 대규모 제약회사라 하더라도 genomics에 상당한 투자를 하지 않은 기업은 수년 내에 기능적으로 소멸할 것이다”라고 평가되고 있기도 하다. 또한 Bristol-Myers Squibb사의 의약연구소장인 P. Ringrose에 따르면, 이 회사에서 가지고 있는 의약 targets의 거의 60%가 genomic data로부터 나온다고 한다.
세계적 기업들의 투자 동향에서도 이러한 경향은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Perkin-Elmer, J. Craig Venter왿� The Institute of Genomic Research(TIGR)가 공동으로 설립한 Celera Genomics사는 앞으로 3년 이내에 인간 유전체의 sequencing을 완성하겠다고 공표하였는데, 이는 인간 유전체에 대한 전세계의 모든 연구 성과보다 많은 것을 훨씬 적은 비용으로 수행함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 회사는 Perkin Elmer의 DNA 분석기술을 TIGR에서 개발한 sequencing 전략에 응용함으로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또한 유전자 데이터로부터 생물학적 지식을 도출하기 위한 전문가시스템 및 bioinformatics tools도 구축할 계획이다. Celera의 설립은 실험기기를 주로 생산하는 미국의 댿�기업인 Perkin-Elmer사가 genomics에 근거한 신약개발에 필요한 종합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의 한 진전이다. 1996년 이후 Perkin-Elmer는 5개 기업을 매수하였으며 genomics, screening, informatics, combinatorial chemistry, 기타 의약 개발을 위한 tools과 관련된 기업들과 다양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