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심리]이제껏 배운 심리학 이론과 관련된 최근의 사례(뉴스기사)를 찾아 심리학적 이론 설명 - (스키너의 조작적 조건화)[서울시, 공공사업 민간 위탁공모사업에 상벌제도 도입]

Ⅰ. 서 론
조작적 조건화(Operant conditioning)는 행동주의 대표 학자인 스키너(Skinner)에 의해서 주창되어서 아주 큰 반향을 일으킨 학습 이론이다.
스키너는 모든 유기체를 스스로 의지를 지니고 있는 자발적인 존재로 보았다.(Chance, 1999). 그러므로 유기체는 외부의 자극에 대하여 자발적이며 능동적으로 반응한다고 생각하고 파블로프의 실험에서 밝혔던 조건 반응을 반응행동(Respondent Behavior)이라고 하고 스키너의 실험에서 사용한 행동을 조작적 행동(Operant Behavior)이라고 하여 둘을 분리하였다.
오퍼런트(operant ; 자발적, 조작적)는 자발적으로 분출이 일어나는 반응으로서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물은 여러 가지 자발적인 행동을 한다.
마음대로 돌아다니거나 주변의 물건을 건드리고, 소리를 지르고, 뛰어 다닌다.
자발적 행동 오퍼런트는 그 행동에 의하여 야기된 결과에 따라서 더 자주 그런 행동을 하는 쪽으로 발전을 하거나 소멸이 된다.
예를 들어, 아기가 밤에 심하게 울면, 아기의 엄마는 아이에게 관심을 가지고 무엇 때문에 울고 있는지를 살펴보게 된다.
아기는 ‘운다’는 오퍼런트가 엄마의 관심을 불러온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이후로 아기는 우는 행동을 강화(reinforcement)한다. 그래서 다음번에도 원하는 것이 있으면 엄마에게 우는 행동을 하게 된다.
또, 회사 직원이 밤늦게까지 일을 하다가 상사의 눈에 띄어서 그 일로 인해 승진을 했다면 이 직원은 이후에도 계속해서 야근을 하려 할 것이다.

조작적 조건화에서 특정 행동을 하게하고 싶다면 그 행동을 했을 때에는 적절한 보상을 주고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보상을 철회하는 것이 벌을 내리거나 관심을 아예 기울이지 않아서 스스로 포기하도록 하는 것보다 더욱 효과적일 것이다.
그로면 처벌(punishment)은 왜 효과가 적을까요.
처벌은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을 그만두게 하는 효과보다는 처벌만을 피하는 쪽으로 행동하게 만드는 경향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