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가 정리

4. 주요용어
1) 흡수정신
몬테소리는 아동기의 사고형태를 ‘흡수 정신’이라고 불렀다. 아동들의 사고기능을 파악하기란 매우 힘들고 그들의 사고 기능은 다 자란 어른과는 다른 아주 특별한 형태이다. 아동은 놀고 있으면서도 복잡한 과정의 어법을 배울 수 있으며 영양분을 몸에서 흡수하듯이 특별한 노력 없이도 지식을 머릿속에 축척하게 된다. 이는 아동이 어른의 가르침에 의해서 배우기보다는 스스로 환경으로부터 얻은 모든 경험을 그대로 흡수하면서 배우는 것을 말한다. 몬테소리는 아동의 흡수정신이 6세까지 지속되어 가며 이 기간을 무의식적인 단계왿� 의식적인 단계로 구분하였다.
2) 민감기
아동의 발달 과정에서 특별한 특성이 한 시기에 한 번 가장 두드러지게 발달되는 시기가 있는데 그것을 ‘민감기’라고 부른다. 민감기는 주로 0 - 6세 사이에 이루어지며 한 번 지나간 민감기는 다시는 되돌아오지 않는다. 아동은 그 민감기 동안 자신이 평생 동안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가게 될 잠재력의 많은 부분을 배우게 된다.
3) 정상화
정상화라는 용어 자체보다도 그 말이 갖고 있는 내용이 중요하다. 정상화는 우연에 의해서 일어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본질적인 방향과 자연스러운 법칙에 의해서 내면적인 가능성이 촉구되는 과정을 의미한다. 몬테소리는 자유에 대한 개념을 작업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자유, 반복학습의 자유, 움직일 수 있는 자유, 말할 수 있는 자유 등 다섯 가지 형태로 설명하고 있다. 정상화과정의 모든 단계에서 아동이 독립적으로 할 수 있는 작업 속의 자유를 충분히 주어야 한다고 한다. 정상화된 아동의 최고의 특성은 기쁨을 가지는데 있다.
4) 작업
아동은 작업자이며 생산자이다. 아동의 작업은 어른들의 일과는 아주 다르다. 아동은 어른들로부터 배운 모방행동에 의해 발달하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작업에 참여하는 실제 작업 참여자로서 발달해 나가는 것이다. 아동은 작업 자체를 즐기며 수 없는 능동적인 반복을 통하여 그 작업을 완수 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