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셉션의 인사행정 요소왿� 한국행정에서의 적용

1. 영화에 관한 전반적 소개 : 인셉션

드림머신이라는 기계로 타인의 꿈속에 들어가 생각을 빼낼 수 있는 미래사회. ‘돔 코브’는 꿈속에서 사람들의 생각을 지켜주는 특수보안요원이면서 동시에 생각을 훔치는 데에 최고의 실력을 가진 도둑이다. 코브는 자살한 아내를 살해하였다는 누명을 쓰고 국제적인 수배자가 되어있는데, 어느 날 ‘사이토’로부터 의뢰를 받게 되는데, 이번에 그가 부여받은 임무는 생각을 훔쳐내는 것이 아닌, 반대로 머릿속에 정보를 입력시키는 이른바 인셉션이다. 의뢰인인 사이토가 내건 조건은 거액의 돈과 코브가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

그는 이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팀원들을 직접 선발하러 나선다. 함께 활동하던 콤비인 포인트맨 아서, 자유자재로 모습을 바꾸는 재주를 가진 페이크맨 임스, 뛰어난 재능을 지닌 건축학도 설계사 아리아드네, 특제 약품을 직접 만들어 쓰는 것으로 소문난 약제사 유서프. 각 분야의 최고들이 모인 드림팀을 조직하고 그들은 표적의 머릿속에 생각을 입히기 위한 작전을 구상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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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현재 공직분류나 인사관리의 모든 측면이 실질적으로는 계급제이고, 직위분류제는 부분적이고 형식적으로 가미되어있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11조는 이미 도입되어 있는 직위분류제가 형식적으로 가미되기 보다는 확대 도입되어야 한다는 결론을 내었다. 우리나라의 분류체계는 계급제에서 주로 나타나는 문제점들을 대부분 노출시키고 있다. 계급제에서는 일반행정가의 원리를 바탕으로 채용이 이루어지고 그 뒤에도 잦은 인사이동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각 분야의 전문가가 결여되어있다. 고도의 전문지식과 기술이 더욱 요구되는 오늘의 행정현실에 비추어 볼 때 인적자원의 배분의 개선으로부터 이 문제에 대한 해결을 시작하여야 할 것이다.
그 해결 방법으로 직위분류제를 점진적으로 확대 도입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공직분류는 다음과 같은 세가지 원칙을 지키면서 적용해 나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