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언어 Java, Prolog에 대하여

Ⅰ. JAVA

1. JAVA의 탄생과정

자바는 미국의 썬 마이크로시스템즈라는 회사가 1995년에 자사의 제품을 소개하는 썬월드 ‘95에서 정식으로 발표한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처음부터 자바(JAVA)라는 이름으로 제작된 것은 아니었고, 원래는 오크(Oak)라는 이름이었는데 당시에 오크리스프(OAKlisp)라는 컴퓨터 언어가 이미 있었기 때문에 썬월드 ’95 발표 전에 바꾼 것이라고 한다.
자바라는 이름을 붙인 이유에 대해서는 많은 얘기들이 있다. 그 중 하나는 자바가 인도네시아산 커피의 이름이기 때문에, 자바의 개발자인 제임스 고슬링이 평소 이 커피를 좋아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하는 것이고, 또 다른 얘기로는 이름 변경에 관한 이름 변경에 관한 회의를 한 곳이 커피숍이었고 당시에 팀원들이 마신 커피가 자바였다는 얘기도 있다. 전혀 다른 얘기로는, 자바가 커피의 명칭이 아니고 자바를 개발한 사람들 중 제임스 고슬링(James Gosling)의 J, 아더 반 홉(Arther Van Hoff)의 A왿� V, 앤디 베크톨쉐임(Andy Bechtolsheim)의 A를 조합해서 만든 약자라는 것이다. 어느 얘기가 진실이든 간에 분명한 사실은 자바의 원래 이름이 오크였고, 현재는 자바라는 점이다.

<중 략>

Prolog의 특징 3가지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지식의 처리
일반 프로그래밍 언어들이 자료 처리를 위하여 구성되었다면, 지식의 처리를 위해서는 LISP왿� Prolog가 많이 사용된다.
2) 퇴각 검색 (backtracking)
인공 지능이나 전문가 시스템 등의 응용 분야에서 문제 해결을 위해 사용되는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던 중에 그 방법이 잘못되어 더 이상 진전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 가능한 가장 최근의 상태로 되돌아가서 다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다. LISP보다 퇴각 검색(backtracking) 기능이 좋고, 프로그램의 구조가 한 단계 높다고 할 수 있어서 착오의 처리가 더 유리하다.
3) 제어구조
프로그램은 패턴매칭(pattern matching - unification이라 함)에 의해 제어된다. 즉, 위에서 아래로 실행되는 것이 아니라 실행 가능한 행이 프로그램 중에 패턴매칭에 의해 선택되어서 자동적으로 실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