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그리드기술동향

스마트그리드는 기능적 측면에서 주파수 변동에 따라 가전기기를 차단하거나, 전력 수요가 적은 시간대에는 자동으로 전력을 저장하며, 피크 시간대에는 전기료를 절감하기 위한 수요 관리를 한다. 센서는 부하 변동과 외란을 감지하여 보호 시스템으로 정보를 보내고, 사고가 발생할 때에는 확산을 최소한으로 막기 위해 빠른 시간 안에 계통을 보호하며, 또한 분산전원들은 기존 전력망의 공급량을 덜어주는 일을 수행해야 한다. 전력이 남는 곳에서는 부족한 곳으로 자동 송전이 필요하며, 반대로 부족한 곳은 공급 과잉 장소에서 전력을 공급 받는 등 전력사용의 효율을 최적화하는 기술이 스마트그리드인 것이다. 이왿� 같은 기능들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여러 기술들이 필요하다.
가. 스마트 네트워크 기술
스마트 네트워크 기술은, 스마트그리드 요소 기술들을 위한 인프라를 제공하는 측면에서의 통합 통신 플랫폼 기술이며, 상호호환성을 지원하는 개방형 통신 아키텍처가 필요할 뿐 아니라 전력분야에 있어서 글로벌스탠더드가 필요한 분야이다. PLC, BPL, ZigBee, WiFi, SUN, Wibro를 포함한 모바일네트워크, TCP/IP 초고속인터넷망 등이 사용자 및 액세스, 백본 전력망의 인프라로 적용될 수 있다.
나.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AMI는 공급자왿� 수용자의 능동적인 참여를 통한 수요반응(DR)과, 양방향 통신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그리드 실현에 있어서 중요한 인프라다. 양방향 통신을 지원하고 사용자에게 전력사용 정보를 제공하며 수요반응을 통한 에너지 효율향상을 도모하는 지능형 전력량계(스마트 미터), 사용자의 에너지 사용량, 요금제도, 예상요금 등의 정보를 인지하고 자발적으로 에너지 절감을 위한 반응을 수행하기 위한 사용자 수요반응기기, 대용량 전력자원을 통합관리하기 위한 전력정보관리시스템, 그리고 전력공급자왿� 사용자를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스마트그리드 전력서비스 네트워크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