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국소설] 영화 지옥의 묵시록왿� 원작 Heart of Darkness 비교

●The Comprison of The Apocalyse Now and The Heart of Darkness

1. 공포의 출처
두 작품이 인간 영혼에 들어 올 수 있는 공포에 대한 것을 나타낸다는 것에서 같은 생각을 갖고 있지만 이것을 나타내는 데에 두 작품은 다른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소설에서의 공포는 내부의 힘에 의해서 나타나는 반면 영화에서의 공포는 외부적인 힘에 의해 나타나는 것이 그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두 작품에서의 소재는 커츠에게 찾아가는 것이었다. 찾아가는 과정에서 이들 배에 탄 사람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공포왿� 부딪히게 된다. 소설에서 말로의 배는 콩고강을 따라 가는데 이 여행에서 말로는 커츠의 인물됨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듣게 된다. 커츠는 이지적이고 높은 이상을 가졌으며 비범한 천재라는 소리를 듣게되며 그의 가장 돋보이는 재능은 화려한 말솜씨임을 알게 된다.
그러나 광기를 통해서 인간영혼의 공포를 경험한 커츠는 원주민들에게 신으로서 군림하고 있었으며, 상아를 찾기 위해 불건전한 방법으로 그 마을을 습격한다. 커츠는 우리가 의식하지 못했던 내부의 힘으로부터 공포를 보고는 "The horror! The Horror!"라고 말했던 것이다.
영화왿� 소설을 비교해서 볼 때 말로의 역할을 맡았던 윌러드 대위는 소설의 말로보다 커츠에 대해 더 알고 싶어하고 그에 대해 사로잡히게 된다. 그는 끊임없이 커츠의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알고 싶어한다. 윌러드는 커츠에 대해서 깊은 동경을 가지고 있었으며 커츠의 메시지를 가장 잘 흡수한 유일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이 두 작품의 차이점은 소설에서의 말로는 커츠를 구하러 가는 것이지만 영화에서의 윌러드 대위는 그를 죽이러 가는 것이었다. 지옥의 묵시록은 전쟁을 둘러싼 악을 보여준다. 이것이 이 작품에서는 공포가 외부의 힘으로 부터 온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다.
감독은 우리에게 매우 그럴듯한 주변환경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군인, 살인, 폭력 등이 그러한데 커츠는 소설에서 보다 더 영향력 있고 강해 보인다. 공포의 원인인 갈등은 인간과 그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전쟁과 혼란속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감독의 의도된 장치가 아니었나 싶다. 커츠는 사람들을 죽이는 것을 싫증냈으며 미국군대에 의해서 압력을 받는다. 또한 윌러드 대위에 의해 추격을 받지만 그를 추종하는 사람들을 실망시키고 싶어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