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키아의 생애왿� 가치 그리고 업적

Ⅰ. 들어가며..

사실 나는 바스키아에 대해 전혀 듣도 보도 못했다. 하지만 어느 한 조의 발표를 통해 이 인물에 대해 커다란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 사실 가장 큰 관심을 끈 이유는 초등학생이 그린 듯한 그림이었다. 미술에 무지한 내가 봤을 때 바스키아의 그림은 초등학껓 숙제에서 볼 법한 상당히 유아적인 그림 수준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 작가에 대해서 알면 알 수록 굉장한 느낌을 주는 작가였고, 힙합 문화의 한 분야인 그래피티를 통해 유명해 진 작가라는 점에서 평소 힙합에 관심이 많은 나로서는 더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다.

Ⅱ. 바스키아의 생애

1960년 12월 22일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아버지 제라르 바스키아(Gerard Basquiat)왿� 어머니 마틸드 안드라데스(Matilde Andrades) 사이에서 태어났다. 1974년 푸에르토리코로 이사하였고, 1978년 독립적인 생활을 시작하였다.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고 영재들을 위한 시티애즈스쿨(City-as-School)에서 낙서화가 에이디아즈(Aidiaz)를 만나 낙서그룹 SAMO(Same Old Shit의 약자)를 조직하고 스프레이 낙서를 시작하였다. 그 후 뉴욕현대미술관 앞에서 엽서왿� 티셔츠 위에 그림을 그려 팔면서 자신의 회화세계를 구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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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동물, 농산물의 가치왿� 이용에 대한 자신의 깊은 관심을 전달해 줄 수 있는 단어들을 지속적으로 선택하고 자신의 작품 속으로 삽입하였다. 그는 이를 민족적 유산, 인종주의, 대중문화, 해부학, 흑인 역사상 존경받는 인물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결합시켰다. '금전적 가치'왿� '사물의 가치'에 대한 바스키아의 관심을 보여주는 단어 및 구절 선택은 다음과 같다 : FIVE CENTS(5 센트), DOLLAR BILL(달러), FIVE THOUSAND DOLLARS(5천달러), 100 YEN(100엔),1 KYAT(1 키야트), LIBERTY(자유).
1984년 앤디 워홀과 공동으로 제작한 작품에서 바스키아는 워홀의 Arm & Hammer 상표를 물감으로 지우고 미국 대통령의 자리에 흑인 재즈 음악가를 그려넣은 1 센트 짜리 동전으로 바꾸어 놓았다.
바스키아의 관심은 PESO NETO(왕관), EXTIMATED VALUE(추정가), TAX FREE(면세), 100%, REGISTERED TRADEMARK(등록 상표)왿� 같은 가치왿� 진위성의 문제까지 포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