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성장시대 고성장기업-라쿠텐, ASOS, ZARA 기업소개/성공전략 및 비교

가상상점가란: 다수의 판매자왿� 구매자가 온라인상에서 거래를 할 수 있는 가상시장
마키타니 사장은 「라쿠텐 시장」의 비즈니스 모델을 현재의 B to C에서 기업간 전자상거래(B to B), 소비자간 전자상거래(C to C)로 계속 발전시켜, 최종적으로는 「라쿠텐 시장」을 단순 전자쇼핑몰이 아닌 마켓플레이스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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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이 각지에서 사용하는 시스템은 일부를 제외하고는 거의 제 각각인 상황이었다. 설립 이래로, 급속도로 해외 사업 전개를 진행 해왔기 때문에 언어나 통화표기의 기반도 정비하지 못한 환경이었다. 그리하여, 해외 사업 전개의 효율화를 위한 시스템 관련 공통화 작업을 진행하기 시작하였다. 우선적으로 세계 각지에서 라쿠텐 시장에 출품 되는 상품 데이터 관리의 통일화를 진행하였다. 지난 2008년부터 `라쿠텐 슈퍼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빅 데이터 경영을 시작했다. 아래는 라쿠텐의 슈버 데이터베이스 구성 내용이다.
‘라쿠텐 경제권’ 관리하고 있다. 라쿠텐 회원 기본정보뿐 아니라 구매 이력이나 서비스 예약 데이터까지 기록돼 있다. 이 정보를 이른바 `라쿠텐 경제권`으로 불리는 여행·금융·포털·신용 등 라쿠텐 그룹이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에서 활용한다. 라쿠텐 여행사를 통한 항공권이나 숙박권을 구매한 고객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여행에 필요한 용품 정보를 제공해 라쿠텐몰에서 구매를 유도하는 것이다.
또한 개인 정보를 모든 서비스에서 활용하기 위해 하나의 ID로 모든 서비스에 접근 가능한 `라쿠텐 통합 회원 ID` 등을 도입했다. 상품 고유 ID 할당하여 세계 공통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고유ID를 모든 제품에 할당하여 앞으로는 어떤 나라의 어떤 제품을 어떤 나라의 어느 소비자에게 출하했는지 등의 정보가 파악이 가능해졌다. 2012년 기준, ID 할당 작업을 마친 상품은 약2억 아이템으로 모두 완료되면 약5억 아이템 정도의 규모로 예상하고 있다. 이 데이터베이스의 완성으로 인해 아마존이나 이베이왿� 같은 해외의 경쟁사들도 감히 넘보지 못했던 국가 간 거래의 토대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