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약물과 생명체의 기능

Ⅰ. 서론

약물의 사전적 정의는 “사람 또는 동물에게 발생하는 질환의 예방·진단·치료의 목적으로 이용되는 물질”(네이버 지식백과)을 의미한다. 그러나 현대사회에서는 질병, 질환 이외의 목적으로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약물을 복용 하는 이유는 인간의 신체적 기능을 의도적으로 높이기 위해서이다. 스포츠 스타들이 신체의 기능을 폭발시키기 위해 복용하는 약물이나 성인들이 성기능 강화를 위해 복용하는 약물, 졸음을 깨기 위한 커피나 술을 빨리 깨기 위한 숙취해소제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인간에게 과도한 능력을 요구하게 되어 발생한 이시대의 슬픈 자화상이다. 따라서 우리 조의 레포트는 ‘약물 권하는 사회’에 초점을 두고, 약물의 사전적 정의에 위배되는 목적으로 섭취하는 약물이 신체적 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하였다.

Ⅱ. 본론

1. 스포츠스타의 약물복용
사람은 일련의 화학과정을 통해 대사과정과 물질과정을 수행한다. 인류의 감정 중에 가장 아름답다는 사랑마저도 도파민, 페닐에틸아민과 옥시토신 등으로 인해 단계적으로 사랑을 느끼도록 작용하는 것은 이미 수차례의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인간의 이러한 화학적인 특성은 약물을 통해 질병을 치료하거나, 신체적인 것들을 조절하는 것에 이르렀다. 실제로 화학물질이 인체의 신체적 특징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결과가 밝혀진 이래로 많은 의약품들이 생겨나게 되었고, 인류의 삶의 질은 더욱 풍요로워졌다. 하지만 이러한 약물이 잘못 사용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 데 스포츠 스타들이 사용하는 금지된 약물들이 이러한 경우가 될 수 있겠다. 미국의 가장 큰 프로야구무대인 메이저리그에서도 한 경기 70홈런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던 마크 맥과이어나, 그 기록을 다시 한 번 깨버린 베리본즈 등의 선수들이 금지된 약물을 복용하고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고, 우리나라 야구에서도 심정수 선수가 약물을 복용했다는 등의 여담들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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