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텍 PANTECH 기업 경영분석과 팬텍 위기극복과정분석및 팬텍 경영전략분석

※ 들어가면서
사람은 성장하면서 내면과 외부환경의 관계를 통해 다양한 일들을 겪는다. 그 관계가 부조화이면 방황을 하게 되고, 조화로우면 성장을 하게 된다. 기업 역시 마찬가지다. 기업의 내부요인과 외부환경의 변화를 통해서 끊임없이 성장하고 좌절하는 모습을 가진다. 흡사 인간의 성장사왿� 닮아있다. 나는 이런 기업의 모습에 착안해 팬택의 성장스토리를 그리고 싶었다. 과거 23세의 젊은 나이의 홍정욱 씨가 7막 7장이라는 자서전을 썼듯이 팬택의 4막 4장이라는 경영 자서전을 쓰게 되었다. 91년 탄생한 팬택은 올해 2014년 정확히 23살이 되었다. 이 신기한 우연은 뒤로 돌리고 우리는 91년부터 2003년 까지를 소년기, 2003년부터 2007년 워크아웃까지를 사춘기, 그리고 워크아웃 졸업까지를 성장기, 그리고 현재왿� 맞물린 모든 고민을 4막 그리고 그 후라는 명칭으로 이야기하려고 한다. 그럼 지금부터 이야기를 시작해본다.

Ⅰ. 팬택 회사 개요

팬택은 1991년 맥슨전자에서 나온 박병엽 부회장과 단 6명의 직원이 함께 설립하였다. 팬택은 무선 호출기 사업으로 시작되었고, 그 이후 현재까지 이동전화 산업에 주력하고 있다. 2001년 하이닉스에서 유래된 큐리텔을 계열사로 인수하였고, 이듬해 2002년 팬택&큐리텔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2005년에는 SKY 인수한 뒤, 사명을 SKY로 바꾸었으며 기존의 SKY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벗고 대중적인 브랜드로 거듭나려 노력했다. 고질적인 자금난과 매출하락으로 2006년 12월, 워크아웃을 요청하였고, 이후 박병엽 부회장의 강력한 리더쉽 아래에 16분기 연속 영업이익을 내었다. 2007년 3분기부터 2011년 16분기까지 연속으로 영업 이익을 내었고 그 과정에서 2009년에서야 비로소 팬택&큐리텔이 완전히 합병되었다. 2012년 9월, SKY라는 브랜드를 폐지하고 VEGA라는 브랜드로 변경하였다.

Ⅱ. 환경분석

1세대 이동전화의 역사는 1983년 Motorola에서 최초의 상용화 이동 전화를 발매하면서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