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배우는 경제학] 영화로 배우는 경제학

Main idea & My comment
결혼과 남녀가 서로에 대해 선택하고 그 과정이 효율적인가 하는 문제왿� 가족에 대해 경제학적으로 풀어쓴 chapter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재미있고 독특한 표현이 있었는데 결혼을 "합법적으로 배우자를 성적으로 독점하는 제도"라고 한 부분이다. 공감한 부분도 있지만 너무 성적으로 표현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결혼은 사랑이란 감정이 들어가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이성적으로 생각하기 어려운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단순히 결혼을 경제학적으로 돈만 보고 사랑하긴 힘들다고 생각한다. 저번 퀴즈왿� 같은 이야기가 될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돈보고 결혼하거나 사귀는 것을 혐오하는 입장이라 결혼과 가족, 특히 결혼부분을 경제학적으로 표현하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배운 파레토 최적성은 결혼시장에서 "어느 누구도 다른 사람들의 만족을 감소시키지 않고는 자신의 배우자를 바꾸지 않는 상태"라고 했다. 요즘 이혼이 흔해지고 있는 현실에서는 파레토 최적성이 이루어질 수 없다고 볼 수 있고, 파레토 개선이 이루어 질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또 자녀가 일종의 공공재라 한 부분은 놀라운 표현이라고 생각하면서 사람이 공공재가 될 수 있나 의구심도 들었다. 자녀도 하나의 인격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너무 부모의 입장에서 바라본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경제학적 용어로서는 적절한 표현일지 몰라도 말이다. 규모의 경제부분과 분업, 특화는 이해가 가는 부분이다. 하지만, 서로 다른 취향을 가진 부부라면 규모의 경제부분은 통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예외적인 부분이겠지만 말이다. 자녀가 많을수록 규모의 경제가 작용해서 자녀를 양육하는 데 소요되는 한계비용의 체감부분은 경제학이론을 쉽게 알게 되는 좋은 예라고 생각한다.
관련 경제 이론 및 경제용어 설명
공 공 재 : 정부 재정에 의하여 공급되어 모든 개인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잇는 재화 또는 서비스
분 업 : 각 노동자가 일정한 작업에 종사하여 그 노동에만 전문화하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