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모더니즘 미술에 대하여

1.개념
후기 산업사회의 문화구조인 정보사회, 전자 매체사회, 대중사회, 소비자본주의 사회, 컴퓨터 사회로서의 상황을 잘 반영하고 그에대한 모색과 대안으로서 논의 되고 있는 것이 포스트 모더니즘이다. 포스트 모더니즘은 정치사회 경제문화 및 예술에 이르는 광범위한 영역에서 전개되어진다.
모더니즘과 포스트 모더니즘관계가 단절이냐 지속이나 절충이냐하는 것인 커다란 논쟁거리가 되고 있다. 다시 말하여 포스트라는 접두사과 모더니즘을 초월 극복 반대의 의미로써 단절의 의미를 가지는 뜻인가 아니면 계속되는 모더니즘의 연속으로서 지속의 의미가 있는 가 그리고 단절과 지속의 가운데 입장으로서 절충적 의미를 가지는 가 하는 문제를 야기시키게 되었다.

2.배경, 전개

1)외국의 사회적 배경
후기 산업사회의 도래왿� 구조
20세기 들어 과학문명의 발달은 새로운 이념과 문명을 창출해 내었고 이는 급속한 기술문명과 산업정보의 홍수속에서 소비사회왿� 과학 긱술사회의 출현을 낳았으며 이는 곧 후기 산업사회 또는 정보사회라는 구조를 나타내게 되었다.즉 후기 산업사회란 무엇인가를 먼저 알아야 한다.
토플러 제3의 물결로 밸의 후기 산업사화나 호켄의 정보경제의 시대 나이스비트의 거대한 조류의 사고방식과 기본적으로 같은 인식에 근거하고 있다.
또한 보드리야르왿� 다니엘 벨의 논지는 후기산업사회는 산업 자본주의로부터 소비 자본주의 로 이행이며, 문화도 이왿� 같은 맥락이다. 산업사회는 생산의 수단과 생성된 상품으로서 자본을 통하여 사회구조가 이루어지나 그 가치는 사용가치이다. 소비 자본주의에서는 이미지왿� 광고의 기호들이 사회구조를 이루고 있으며 상품의 교환가치도 기호가치로 바뀌며 사회구조 역시 기호를 통하여 이루어진다. 결국 이는 소비사회에서의 대중은 모든 이미지를 구경거리의 태도로 받아들이며 이는 과잉현실로서 결코 원본이 없으며 모든 것이 복제물인 환영의 세계이다. 결과적으로 일상생활 그 자체왿� 문화의 영역관계가 흐릿하며 존재하는 것은 부유하는 과잉현실과 환영적 기호뿐이다. 이러한 사회에서의 인간의 삶을 지배하는 규범은 더 이상 쾌락과 선한것의 대립에 근거한 근대적인 의무왿� 윤리가 아니라 재미의 윤리이다.이 설명은 서구문화의 정신분열적 자아, 의사 소통신호의 내적 파열로 인한 철저한 소외가 소비 자본주의 구조인 후기 산업사회 구조로서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