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설교말씀본문-마태복음 18장 10-14절] 주님을 믿는 소자들 중 하나라도 업신여기지 말아야 하는 이유

예수님께서 이 소자 중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고 하셨다.
여기서 소자는 육신적인 어린아이가 아닌 그리스도인에 대한 언급이다. 그리스도께서 육신적 어린아이를 세우시고 말씀하시지만 그 내용은 하나님의 영적 자녀들을 가르켜 말씀하시는 것이다. 어린아이는 실물교재로 말씀하신 것이다.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된 자중에는 가진것도 아는것도 힘도 없고 별로 도움을 주지 못하고 일만 만들고 다른 사람의 수고만 끼치는 연약한 자들이 많다. 그러나 이들도 하나님의 구속함과 택하심을 입은 존귀한 자들이다.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왿� 영원히 함께할 그리스도왿� 연합한 자,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이다. 그래서 그들을 세상적 관점으로 업신여기면 안된다. 예수님을 믿는자를 실족케하는 것은 연자방아 맷돌을 달아 바다에 빠지는 것이 더 낫다고 했다. 그리스도 인들을 실족케 해서는 안되고, 그들을 멸시해서도 안된다. 신앙생활을 약화시키고 방해하고 넘어지게 하는것도 안되지만 나를 믿는 소자 중 어떤 자도 업신여기지 말으라고 했다. 또 남을 실족시키는 것 보다 차라리 자기 목에 무거운 연자맷돌을 달고 바다에 빠져 죽는 것이 낫다고 했다. 본문에 업신여기지 말라는 말은 나의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만한 가치가 없는 열등한 존재로 얕잡아 보지 말라는 것이다. 특히 하나님의 양들을 맡아 돌봐야 하는 목회자에게는 이 말씀이 참 중요한 말씀이다.
교인 중에 주님이 맡겨주신 주님의 양들 중에 어떤 자라도 우리가 업신여기거나 관심을 기울이는 일에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우리가 의도적으로도 경멸하고 업신여기고 소외시키지 않지만 주님의 양들에 대한 관심이 식어지기 아주 쉽다. 이 말씀을 보면서 왜 젊은 날에 힘이 있을때 주님이 맡겨주신 양들에 대한 더 깊은 관심을 가지고 목양하지 못했을까..그것이 가장 후회스럽다고 한다. 요즘도 리차드 벡스터의 참된 목자 를 조금씩 늘 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