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행동과 사회환경] 융의 성격이론에 대해 설명하시오

Ⅰ. 서론
융은 인간이 전체적 성격인 정신을 갖고 태어났으며, 살면서 타고난 전체성을 분화하고 통합해 간다고 보았다. 정신은 ‘영’또는 ‘혼’을 의미하는 라틴어 Psycho에서 유래된 것으로 의식적·무의식적 모든 사고 느낌 행동 등 의식과 무의식 전체를 포함 한다. 전체로서의 인격인 정신은 의식과 무의식으로 구분되고 무의식은 개인무의식과 집단무의식으로 세분화 된다. 의식과 무의식은 바다에 떠 있는 빙산으로 비유된다. 의식은 물 위에 떠 있는 부분이고 무의식은 물에 잠긴 부분이다. 융의 의식과 무의식의 구조를 보면, 의식의 중심에는 자아(ego)가, 무의식의 중심에는 전체 정신을 통합하는 자기(self)가 있다. 의식에는 외적인격인 페르소나(persona)가 자리 잡고 있다. 개인 무의식에는 이전의 경험과 관련된 내용이나, 개인적 차원의 잠재된 내용, 인격의 열등한 요소인 그림자(shadow)가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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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정신 안에 존재하는 이러한 차원들 사이의 관계이다. 정신과 육체에 관계에 대한 융의 생각은 정신이 육체에 근거한다거나 육체로부터 파생되었다거나 혹은 그왿� 유사하다거나 연관이 있다고 생각한 것이 아니라 육체왿� 함께 하는 동반자인 것이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융의 성격이론에 대해 설명해 보았다. 융이 말하고 있는 자아가 하는 일은 네 가지로 구분된다. 첫째 자아는 한 사람이 그에게 주어진 환경에 적용하게 해준다. 인간의 삶이란 자신에게 주어지는 환경에서 끊임없이 적응하는 과정으로 주체왿� 대상간의 관계는 언제나 서로가 서로에게 적응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왜냐하면 이둘은 서로 만나서 서로를 변화시키기 때문이다. 이 때 자아는 이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둘째 자아의식은 행동의 주체가 사물을 인식하게 해 준다. 융은 사람들이 이 세상을 살면서 하는 모든 일은 자아를 통해서 이루어진다고 주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