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실��교육1 종자전쟁과 식물주권에 관한 고찰

난 농업에 대한 교육을 한 번도 제대로 받아 본 적도 없었고, 개인적으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도 아니였기에, 처음에 과제를 부여 받았을 때, 큰 부담감을 느꼈고, 막막하기만 했다. 그러나 이 과제에 대한 조사를 다 마치고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이번 수업과 과제는 나에게 굉장히 큰 깨달음을 안겨 주었으며, 그만큼 큰 의미가 있다는 것을 몸소 느끼게 되었다. 농업은 나의 주 관심분야가 아니였기에, 인터넷에 기사가 떠도 그저 지나치기 일쑤였는데, 이번 과제를 하면서 많은 기사들을 찾아다니고, 꼼꼼히 읽는 등, 내 생각을 펼치기 전의 사전 준비를 하면서 뜻밖이게도 굉장히 큰 흥미를 불러일으켰고. 생각도 한층 더 깊어 진 것만 같다. 많은 읽을거리들을 보며 든 생각은‘우리나라도 치열한 종자전쟁의 전선에 조금 더 용맹하게 뛰어들어야 하지 않을까?’, ‘자원 경쟁의 시대인 21세기인 지금, 국민들로부터 생물자원에 대한 관심을 끄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등 이였다. 가장 크게 느낀 것은 바로, 경쟁의 원동력이 되는 생물자원에 대한 국민들의 의식과 관심의 부족 문제라는 것 이였다. 이것이 하루빨리 해결되지 않는다면, 세계적으로 소리 없이 펼쳐지고 있는 종자전쟁에서 우리나라가 설 곳이 점점 없어질 것이라 생각되기 때문이다. 국민들의 열렬한 지지왿� 지원, 관심 등을 토대로 우리의 생물자원으로부터 경제적인 가치의 효용성을 최대로 이끌어 낼 수 있고, 다른 나라들과의 종자 전쟁도 뒤떨어지지 않고,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럼, 이제부터 종자 전쟁을 한창 진행 중인 우리나라의 현 상황과‘식물주권과 종자전쟁’에 대한 나의 생각을 서술해 보도록 하겠다.
요즘 세계 여러 나라들은 21세기 인류 식량자원의 열쇠인 토종생물종 확보를 위해서 ‘포성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그 중에 선두 주자는 바로 미국인데,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에서 자생하고 있는 식물들과, 미생물 종자들을 많이 반출해 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