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렛 대처 리더십,대처 VS 클린턴 리더십,리더십 이론-특성이론,행동이론,위기관리 리더십,카리스마 리더십,대처 리더십의 한계

1-1. 철의 여인 마가렛 대처의 일생
철의 여인이라 불리는 마가렛 대처는 1925년 식료품점의 딸로 출생하여, 옥스퍼드 대학의 서머빌 칼리지를 졸업하였다. 1951년 데니스 대처왿� 결혼하고 쌍둥이 남매를 출산한 뒤 1953년 변호사 자격을 취득하고 1961∼1964년 연금·국민보험부 정무차관을 지냈다. 1970∼1974년 교육· 과학 장관을 맡았고 1975년 영국 최초의 여성 당수(보수당)로 선출되었다. 1979년 영국 최초의 여총리로 취임하여 약 11년간 총리를 연임한 뒤 1990년 유럽통합 반대 입장을 펼치다 반대 세력에 부딪쳐 자진 사임하게 된다.1991년 5월 정계를 은퇴하고 2013년 4월 8일 뇌졸중으로 타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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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시장의 자유를 강조하며 영국 산업이 스스로 경쟁에서 살아남는 법을 터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었는데, 이는 대처리즘이라 불리는 강력한 개혁으로 나타난다. 대처는 대처주의 혁명을 통해 80개가 넘는 국영 산업을 민영화하는 등 사회 전반적으로 큰 변화를 이끌어내면서 이름 뒤에 Ism(주의)가 붙는 유일한 영국 총리가 되었다. 리더는 비관습적인 행동으로 카리스마적인 리더십을 발휘한다. 대처는 기존 총리들과 다르게 내각의 각료들과 같은 봉급을 받으면서 국민들과 고통을 나누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마지막으로 리더는 부하의 욕구에 대한 민감성을 가져야 한다. 그러나 대처는 친기업적 정책으로 상대적으로 복지나 하층민의 인권에는 소홀히 한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 그녀는 한 연설에서 ‘사회 같은 건 없습니다’라고 말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에 의지해서는 안 된다고 천명하였다. 그러나 그것은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처럼 능력을 타고나지 못했다는 사실과 아무리 노력해도 가난에서 벗어날 수 없는 상황이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한 데서 비롯한 말이었다. 국민이라는 부하의 욕구를 모두 반영하지 못한 점은 그녀의 카리스마적 리더십의 한계로서 향후 극명히 엇갈린 평가를 낳게 된 단적인 이유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