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 현황] 세계화의 현황(세계화에 대한 평가왿� 한국의 시사점)

미국의 국제문제전문잡지 '포린 폴로(Foreign Policy)'왿� 세계적인 미국계 컨설팅업체인 'A. T. Keamey'가 공동 조사해 2002년 1월 9일 발표한 '2002년 글로벌라이제이션 인덱스'에 따르면 한국의 세계화 수준은 조사대상 62개국 중 중간수준인 31위로 나타났다. 그 후 2006년 29위, 2010년에는 33위, 2013년에는 49위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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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보 리포낸 핀란드 총리는 최근 뉴욕 '세계경제포럼 연례총회'에서 세계 경쟁력에 관한 최신 보고서에 대해 핀란드의 경쟁력은 두뇌의 힘과 기솔수준 제고를 위한 정부 및 기업의 폭넓은 투자왿� 포용력 있고 개방적인 사회를 창출한데 있다고 지적하였다. 리포넨 총리는 핀란드가 자원을 토대로 한 경제에서 지식에 기반을 둔 경제로 발전했으며 이는 교육의 결과이자 연구개발(R&D)분야에 대한 투자의 결과라고 평가하였다.
핀란드는 신문독자왿� 공공도서관 사용인구 비율에서 세계최고 수준을 나타내고 있으며 교육과 더불어 연구기술분야에서 정보교환이 원활히 이루어 지고 있어 인적자원(human resources)을 충분히 활용하고 있는데 이러한 것들이 경쟁력 및 세계화수준을 제고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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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10위). 미국(11위), 프랑스(13위), 독일(14위) 등 서구 강대국들은 경제규모에 비해 세계화의 수준이 낮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특히 세계 최대경제국인 미국(12위)과 유럽 최대경제국인 독일(14위),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인 일본(38위) 등은 10위권 밖에 처져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과 독일처럼 경제규모가 큰 나라들의 세계화수준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요인으로는 내수시장 규모가 커서 수출지향적인 국가들보다 수출비중이 비교적 작기 때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일본은 2년전보다 세계화 순위가 크게 떨어졌는데 경제개방도왿� 인터넷 환경이 뒤졌으며 국제사회 참여도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