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사고 사례 5가지 대처방안과 개인의견 (평생교육원 리포트)

2010년 한 해 동안 1-14세 이하 영유아 및 어린이의 총 사망자수는 1,772명이며, 이중 29%가 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2011). 통계청이 발표한 ‘사고로 인한 어린이 사망률 OECD국가비교’에서 2007년 사고로 상망한 14세 이하의 영 유아 어린이는 561명으로 영 유아 어린이 총 사망자의 39.1%를 차지하여 (통계청, 2009) 사고로 영 유아 사망의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영 유아 어린이 안전사고 또한 ‘2008년 9,421건, 2009년 11,427건, 2010년 15,006건으로 3년 사이 1.5배 가까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자원, 2011) 6세까지의 영유아들의 사건으로 인한 손상을 가장 많이 당하고 있으며, 중증으로 인한 손상이 많아 안전취약 연령대로 가장 주의를 요하는 시기이다.(윤선화 외 2명, 2010)
영유아기 안전사고의 주요원인은 영유아의 발달적 특성에 기인하는데 학령 전기 영유아는 성인에 비해 신체조절 능력과 운동기능이 미발달되어 일상생활 속에서, 잘 넘어지고 부딪치고 떨어지는 등 다치기 쉽고, 호기심이 강해서 위험에 대한 주의력과 판단력이 부족하여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한다.(윤선화 · 전윤경 2013: 2) 또한 영유아는 가벼운 충격에도 치명적 결과를 가져왿�서 장애를 입기 쉬우며, 이로 이한 사회적 손실비용이 커지고 있으며 실제 1~6세 영유아의 손상 및 사망으로 인한 생산성 손실비용은 8,507억 원에 이르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책이 필요하다.(박혜숙 · 박남수 · 어은경, 2009)
따라서 이 보고서를 통해 영유아의 사고 사례 4가지 사례를 살펴보고, 대처 및 의견반영을 통해 영유아의 안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2. 영유아의 안전 및 교육
1) 영유아의 안전
영유아의 안전은 ‘영유아가 신체적 상해 없이 건강하게 보호되는 것을 말한다.’ 광의적 의미의 영유아 안전이란 단순하게 신체적 손상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정신적, 정서적 문제로부터 보호되는 상태를 말한다. 선진국의 아동 안전 정책은 학대 받거나 방치되는 아동이 없도록 하며, 아동의 보호 조치까지를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