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종 다양성 파괴에 대한 고찰

1. 서론 – 생태 종(種) 다양성 파괴, 환경문제?

최근 뉴스에선 4대강 문제로 연일 떠들썩하다. 대부분 “4대강 건설 후 멸종위기 동·식물이 사라졌다, 보이지 않게 되었다.”라는 내용이다. 그리고 이것뿐만이 아니다. 크게 이슈화되지는 못하였지만, 외래종인 뉴트리아에 의한 우리의 고유종의 생태계가 파괴되고, 그로 인한 피해들이 뉴스로 속속 보고되고 있다. 예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도 황소개구리의 유입, 간척사업으로 인한 갯벌생태계 파괴, 미군의 폐기물 불법매립으로 인한 토양생태계 파괴 등 지금까지 우리의 무관심 속에서 생태계의 파괴는 지속적으로 쌓여오고 있었다. 여러 환경단체(녹색연합 등)들은 현재 우리의 생태계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고, 인간 또한 이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생물 종들이 사라지는 것이 환경문제에 속하는 것일까? 흔히들 환경문제를 말하라고 하면, 대기오염, 수질오염, 토양오염 이라 말한다. 좀 더 자세히 들어가도 지구 온난화, 오존층 파괴, 해양 기름유출 등을 말하지만, 우리는 좀 더 근본적인 것을 생각해보았다. 이런 오염들이 어떻게 인간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일까? 많은 것이 있겠지만 그 중 가장 심각한 피해를 주는 것은, 생태 종(種)의 다양성을 파괴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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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다행인 것은 복원에 대한 우리의 노력이었다. 위의 본문에서 언급한 바왿� 같이 우리가 정확한 자각을 못한 상태에서도 이것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는 여러 환경단체들과 그들의 자연환경을 개선하거나 보전하려는 요청에 반응하여 같이 동참해주는 정부의 노력들이 있기에, 아직은 우리에게 기회가 있다는 것을 보았다. 2010년은 유엔(UN)이 지정한 ‘생물다양성의 해’였다. 생물다양성 문제가 얼마나 심각하기에 유엔에서 이리 정했을까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다. “충청타임즈”에서 찾은 하나의 칼럼에서 이러한 말들을 찾을 수 있었다.